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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때기를 꿰뚫어 죽이기
게시물ID : religion_19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0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31 12: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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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십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구 위의 구석구석에서는 각종 전염병으로 떼죽음을 당하곤했었다. 중세(1300연대) 유럽을 강타한 전염병(흑사병)은 전 유럽 인구의 1/3이상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공포의 대재앙이기도 했다.

우리 나라 조선왕조의 실록에도 200번이 넘는 역병(전염병)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다. 특히, 영조 때에 발생한 역병으로 죽은 사람은 자그마치 10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

그런데, 이 무서운 전염병이란 것이 모두 예수교의 신(神) 여호와의 조홧속(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 알 수 없는 신통한 일의 속내)이라고 한다.

이제, 바이블을 볼 차례가 된 것 같다.


[이스라엘(예수쟁이들의 조상)이 싯딤(지명)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여자들이 그 신(잡신 또는 우상)들에게 제사할 때에, 백성(예수쟁이들 조상)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잡신 또는 우상)에게 부속(결합)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예수쟁이들 조상)에게 진노하시니라.
...............................................................................
....................................................
그 이스라엘(예수쟁이들 조상) 남자를 따라 그의 막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그 염병(장티푸스-법정 전염병)으로 죽은 자가 24,000명이었더라.] 

(민수기 25; 1~9)


히브리 족속이 애굽을 탈출한 후, 여호와가 허락해 주었다는 가나안 땅(팔레스틴 지방)을 향해서 40년 동안 행군하고(사실은 배회하고) 있었다.

그러나, 수 백 만이나 되는 군중이 쉬지 않고 매일 행군만 하고 있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얼마 동안 싯딤이라는 동네에 머물고 있을 때도 있었던 모양이다. 

어느 동네에서든 오래 머물다 보면, 원주민(모압 족속)들과 친분도 생기게 되고 갖가지 이유로 왕래가 있게 마련이다. 왕래가 잦다 보면, 남녀 문제도 발생하게 되는 것은 불문가지(不問可知=묻지 않아도 빤히 알 수 있음)!

그러던 어느 날, 원주민인 모압 족속 사회에서 그들이 받드는 신(바알브올)에게 제사를 드리는 절기가 도래했던 모양이다. 

원주민들은 이 제사(축제?)에 히브리 족속들도 초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며 신나게 돌아갔던 모양이다. 어떤 남녀 사이에서는 소위 짝짓기(음행?)도 벌어졌던 모양이다.

이에, 화따지가 상투 끝까지 오른 여호와는 지랄발광을 시작한다. 여호와가 히브리 족속 사회 속에다 염병(장티푸스)을 쏟아 부었다고 한다. 삽시간에 24,000명의 사람이 염병으로 죽여졌다고 한다. 대박!

이 때, 여호와의 제사장(앞잡이) 직책을 가지고 있던 비느하스라는 사람이 짝짓기(음행?)했던 남자와 여자의 배때지(배때기의 방언)를 꿰뚫어 죽여버렸다고 한다.

어떻게 생긴 무슨 연장(무기?)이 있어서 사람의 배때지를 그렇게 손쉽게 꿰뚫어 죽일 수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남자와 여자의 배때지가 꿰뚫어져서 뒈지는 모양을 보고서야 여호와의 그 지랄발광짓이 멈추었졌다고 한다. ㅎㅎ...아멩 할렐루야!

이 때, 여호와의 입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쏟아냈다고 한다.

[제사장...비느하스가 나(여호와)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의 노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진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민수기 25; 11) 

말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가? 그러면, 표준새번역으로 된 바이블을 더 보기로 하자.

[...제사장 비느하스가 한 일을 보아서, 내(여호와)가 더 이상 이스라엘 자손에게 화를 내지 않겠다. 그는, 이스라엘 자손이 나 밖의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나는, 이스라엘 자손을 홧김에 멸하는 일은 삼갔다.] (민수기 25; 11) 

여호와의 앞잡이 비느하스가 짝짓기(음행?)했던 남자와 여자를 죽여버리지 않았더라면, 여호와의 화딱지가 풀어지지 않아서 24,000명 만이 아니라, 히브리 족속 전체를 진멸시키려고 했었다는 말이다.

다행히도,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가려운 곳을 즉시 알아서 긁어 주었던 것이다. 짝짓기한 남녀의 배때지를 꿰뚫어 죽이는 짓이 여호와의 가려운 것이었던 것이었다. ㅎㅎ...아멩 할렐루야!

그런데, 조선왕조 21대 영조 시절, 조선 땅에서는 여호와가 지랄발광을 하고 있을 때, 이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여호와(예수)의 이름이 아직 알려지지도 않았었고, 따라서 여호와(예수)의 앞잡이 역할을 할 사람도 없었기 때문이다.

마침내, 조선 땅에서는 24,000명이 아니라, 자그마치 100,000여 명이라는 백성이 죽여지게 되었던 것이다. 

오호통재라! 어쩌다가 한반도 땅에는 그 여호와(예수)의 이름이 그렇게 늦게 알려졌단 말인가! 

좀 더 일찍 예수쟁이 나라가 됐더라면, 100,000명까지 죽여질 불행을 당하지는 않고, 단만 24,000명 정도만 죽여질 수 있는 은혜를 맛볼 뻔하지 하지 않았던가! 아, 안타깝도다! ㅎㅎ...아멩 할렐루야!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대한민국도 예수쟁이 나라 비슷해져서 10여 만 명 씩 죽어 나가는 전염병이 창궐하지는 않게 되었다. 이 모두가 여호와(또는 예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어쨌든, 지금은 수 십 만 단위가 아닌 수 십 명 또는 수 백 명 단위의 사람이 죽는 그런 세상이 됐다. 이 현상이 모두 예수교의 신(神) 여호와(예수)의 크신 은혜임을 알 수 있다. 역시, 아멩이요 할렐루야다! 헐!


마지막으로, 숙제 한 가지만 던져 놓고, 이 글을 끝내기로 하자.

전근대 이전의 인류 사회에서는 그 곳이 어디이고 간에 전염병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떼죽음을 당해야 했었다. 

그러나, 오늘 날은 그 전염병이란 것으로부터 거의 해방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퍼박테리아 등, 무서운 질병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은 했지만)

그렇다면, 여호와의 힘(능력)이 현대 첨단 과학(의술)의 힘에 밀리다 못해 아예 쪽을 못쓰는 신세로 전락해 버린 것인가? 

고대 원시 미개시대에는 직접 나타나서 활동을 했었으나, 인류의 문명이 발전한 뒤에는 전혀 나타날 생각을 못하고 있는 여호와이다. 

마찬 가지로, 옛날에는 인류 사회에다 전염병을 퍼붓는 짓을 했었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그 짓을 못하고 있는 여호와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출처 http://www.antichrist.or.kr/bbs/board.php?bo_table=free_board4&wr_id=12231&sca=&sfl=mb_id%2C1&stx=kyesu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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