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디 매운데 칼국수와 함께 흡입이 가능한 김치.
그 김치만 따로 사고 싶은데 팔지를 않네요.
만들어 보는 수 밖에.
여러 블로그 요리법을 검색해보니 공통된 방법이
1. 배추를 짭짤하게 절여 탈탈 수분 빼주기
2. 마늘을 폭탄처럼 많이 넣기
3. 적당한 조미료의 첨가
4. 물고기액젓.
배추를 한입크기로 잘라 소금에 절여 헹군뒤 탈탈탈
찹쌀풀 쑤어서 마늘을 아주 듬뿍 넣어주고 김치속 재료와 비슷하게 버무려 줍니다. 집에 덧장이라는 액젓이 있길래 넣어보았는데 스멜이 굿!
색깔 예쁘라고 고춧가루로 한번 마사지 해준 배추에 양념을 버물버물
냄새가 비슷하네요. 맛도 비슷하고. ㅋㅋㅋ
확실하게 하려고 조미료도 조금 넣어줬더니 오홍~ 식당에서 먹는 맛이나요 ㅋㅋㅋ
성공!
아프신 후 입맛 떨어져 진지 잘 못드시는 어머니를 위해 만들어 봤습니다.
비슷하다고 칭찬해주시네요. ㅋㅋ 아이 좋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