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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지 대사관 직원들이 아프간이 탈레반 장악당한 17일,
영국군 수송기 타고 두바이로 빤스런.
후에 밝혀졌으나, 런하기 전에 현지 일본인들에게 피난 희망을 물어봤다고 함
아프간에는 총 6명이 일본이 있는데(이중에 한 명은 자위대 수송기로 피난)
전부 다 남겠다고 해서 대사관 직원들은 그대로 런
상황이 상황인데 어떻게든 설득을 하던가
아니면 최소 인원이라도 남아서 상황을 봐야 하는데
"안 가? 그래 우린 간다. 앞으로 벌어진 일들은 다 너네 책임이야"
이러고 두바이로 날랐다는 것.
남겠다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그걸 그대로 방치하는 대사관은 뭐임?
혹시라도 인질로 잡히면 그 손해가 어마어마할 텐데
2. 일본 정부는 이번 기회로 지지율 좀 끌어보겠다고
아프간에 자위대 수송기 보낸다 전 세계에 광고를 때려버림
가뜩이나 수송기 보내는 것도 늦은 타이밍에
(이것도 그나마 미국이 찔러줘서 보낸 것)
언론을 통해 동네방네 다 떠들어버린 탓에
탈레반이 직접적으로 언급함.
"자위대는 가고, 일본인은 남아라"
안전은 보장한다고 하는데
당연하지, 소중한 볼모 인데ㅋㅋㅋ
3. 현재 공항 밖은 탈레반이 곳곳에 검문소 설치하고
사람들 감시하고 있는데, 여기서 일본 정부는 탈레반과 협상을 시도함
협상 내용은, 자국민과 조력자들에게 증명서를 발급하고
탈레반에게 증명서를 제시하는 우리측 사람들은
잡지말고 그냥 보내달라는 것
절대적으로 일본이 아쉬운 상황인데
만약이 협상이 됐다고 하더라도 탈레반이 약속 지키겠음?
몇 명 보내주고 몇 명은 볼모로 잡아서 다른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이 큼
게다가 조력자들이 증명서 제시하는 순간 그 자리에서
이 꼴 나는 거지.....
그리고 만약에 IS에 잡히면
2015년 납치피살사건 반복됨 ...
4. 일본 정부가 10여대의 버스를 제공해서
조력자들 약 300명을 구조하려 하였으나
카불 테러 발생으로 인해 검문소 통과 못 하고 있는 상황
일본 언론에선 하루만 더 빨랐으면... 이러고 있는데
맨날 일 터지고 후회하는ㅋㅋㅋ
게다가 현지에서 상황 파악하고 통솔할 대사관 직원들이
다 두바이에 있기 때문에
정말 말 그대로
'자력 ' 으로 어떻게든 공항까지 가야하는 상황
일본 언론 조차 아프간에 남겨진 사람들의
안전에 대해서 '불투명'하다고 말하고 있음
5. 이젠 절대적으로 미군의 도움을 받는 수밖에 없는데
테러가 터져버림...
언제나처럼 미국 가랑이 기면 도와주기야 하겠지만
이젠 미국 입장에서도 짜증날듯
요약
1. 사명감 1도 없는 대사관 직원들
2. 이송할 사람도 없는데 무지성 으로 띄운 수송기
자위대 이키마스~ 광고는 덤
3. 미군과의 공조가 아니라
탈레반과 협상 시도 중인 일본 정부
(아... 미국이 탈레반하고 딜했으니까
지들도 될 줄 아나?)
4. 이 와중에 남겠다는 현지 일본인
(근데 이건 현지 일본인들의 말도 들어봐야 함 )
5. 이제 남은 건 언제나처럼 미국 가랑이 기는 일
이 와중에 넷우익
'딱히 말하고 싶진 않은데, 돈을 뜯어낼 인질로서 가치가 있는 건
일본인과 한국인 중 어느 쪽인지 탈레반이 저울질한 결과 같아
즉, 한국인은 아무런 가치도 없다고 본 거지.'
이야.. 좋겠다... ㅋ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pS4m6aChaz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