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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9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in_Arang★
추천 : 5
조회수 : 6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8 21:44:26
조금 더 친해지면
조금 더 가까워지면
미루고 미루던 고백을 오늘 합니다.
지금 그 친구 동네에 와서 기다리고 있어요.
설레고 떨리는 시간입니다.
아주 많이 친해지지도 가까워지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더 이상 미루지 않으려고 해요.
정성스레 적은 편지와 선물.
좋아한다는 말과 함께 건내려 합니다.
카페 주인께서 선물을 보시더니 말하셨어요.
"선물하시게요? 받는 사람이 좋아하겠어요."
예의상 하는 말씀이라도 자신감이 생기네요.
어떤 결과를 맞이하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길...
그녀와 저 모두에게 상처가 아닌 추억이 되길...
조심스레 빌어보며 기다립니다.
나중에 후기 올릴게요.
혹시 정신적 충격이 크면 늦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참 사랑하고 힘이 되는 오유니까 꼭 올릴게요.
다들 행복하게 사랑하고 사랑받는 겨울밤 되시길......
출처 |
카페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면서 핸드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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