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밭일도와드리고 드라이브겸 해안가로해서 집으로오는즁이였네요..

오늘 탈라스인가? 태풍땜인지 울산 해안가 파도 굉장햇습니다..

근데 울산분이면 알겠네요 정자해변에서 쉬는데 왠 소방차가오더만

소방헬기마져 오더군요 아 먼일낫구나싶어 지켜보고 이리저리 들어보니

고등학생 6명에서 놀러와서 1명이 파도에 휩쓸려갓다네요..

헬기 낮게날며 찾으려 노력해보지만 바람이굉장히쌔 도로 뒤로 밀이더군요

결국 철수하고 해경이며 소방관이며 스쿠버협회까지와서 잠수복입고

바다에 드갈려하지만 파도가너무쌔서 그마져도 안되더군요...

해경배도 떠서 찾고...한시간넘게 지켜봣지만 못찾고 집에빨리가야되서 왓네요..

실종된아이 부모님오셔서 오열하는거보니 마음이 짠하더군요...

제친구도 중딩때 엠티가서놀다 잔잔한바다에빠져 반죽다살앗는데

오늘같은 파도는 진짜 이런말좀 그렇지만 사망햇을거같더군요...

차세우고 내리는데 내앞에 쪼르르뛰가던 아이들이 그의친구

집에갈때 뒤에 차가잇어 빼달라고 연락하니 그의 부모님...

아무잘못안햇지만 미안해지더군요..
진짜 파도치는날은 근처가지마시길바랍니다 
직접 보니 무섭더군요 여러분도 파도높은날 조심하시길..
이글이 공게에적는게 맞는지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