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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 고민은 아니지만 혹시나 보실수도 있을것 같아서
게시물ID : gomin_19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뭉크Ω
추천 : 2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1/12 23:18:02
써봅..니다.ㅋ -_-

오늘아침에 있었던 일인데.. 
학원가구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뭐 내꺼 핸드폰 줏으신 분이죠? 이런 전화였는데
아침일찍이라 좀짜증이 났습니다 뭐여 아침부터 졸려죽겠는데 왠 이런전화여-_- 하면서
전~~~혀 아닌데요!! 하고 뚝끊었죠.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 뒤끝많습니다.힝-_-;)
이번에 처음으로 휴대폰을 인터넷으로 샀는데..어쩐지 너무 싼것 같았어..
이거 혹시 휴대폰 줏어다가 판거아냐 -0-

한 3분생각하고 다시 제가 전화걸었습니다
어느번호로 거셨나고 물어봤죠. 그랬더니 번호를 착각했었다. 라고 하더라구요.
속으로 '아..다행^^' 하고 또 말씀하시는 와중에 뚝 끊었습니다.
약간 미안한데..다시 전화걸기는 좀 그렇고..그러고 수업을 듣구있는데
문자가 오더라구요. 
아침에는 정말 죄송했다면서 좋은하루 되셨으면 좋겠다는.....

아니..엄청 착하신 분이셨네.. 
아이고 너무 미안해서.. 저야말로 죄송하다며 좋은하루 보내시라고 답문 넣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확인해보니 또 두통와있더라구요.
가끔연락해도 되겠냐는 문자와 지금직장인데 점심먹었냐는 문자가-_-

어머나*-_-* 
이럴수록 침착해야 하지만 본게 오유게시판 뿐이라 그런지..나도 모르게..

직장인이셨어요? 전 초등학생인데..삼촌ㅋㅋ

이어서 그분에게 답문이 왔는데 화나신것 같더라구요.-_-;
정중히 사과드리고 이제 연락은 그만하기를 부탁드렸습니다-_-; 
(잠깐 두근*-_-* 했지만 화내시니까 역시 직장인은 무섭더라구요..참고로 저는 대딩..)

하여튼 오고간 문자는 얼마 안되었지만 왠지 그분에게서도 오유냄새-_-가 났기때문에
혹시나 이글을 보실까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친절한 문자 감사했어요
그리고 무서웠어요 사실은..
하여튼 죄송해요..
뒤끝때문에 이렇게라도 반성문 안쓰면 잠이 안올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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