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에 있었던 일인데.. 학원가구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뭐 내꺼 핸드폰 줏으신 분이죠? 이런 전화였는데 아침일찍이라 좀짜증이 났습니다 뭐여 아침부터 졸려죽겠는데 왠 이런전화여-_- 하면서 전~~~혀 아닌데요!! 하고 뚝끊었죠.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 뒤끝많습니다.힝-_-;) 이번에 처음으로 휴대폰을 인터넷으로 샀는데..어쩐지 너무 싼것 같았어.. 이거 혹시 휴대폰 줏어다가 판거아냐 -0-
한 3분생각하고 다시 제가 전화걸었습니다 어느번호로 거셨나고 물어봤죠. 그랬더니 번호를 착각했었다. 라고 하더라구요. 속으로 '아..다행^^' 하고 또 말씀하시는 와중에 뚝 끊었습니다. 약간 미안한데..다시 전화걸기는 좀 그렇고..그러고 수업을 듣구있는데 문자가 오더라구요. 아침에는 정말 죄송했다면서 좋은하루 되셨으면 좋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