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인터넷 검색창에서... 백과사전에서, 국어사전에서
'한국'을 검색해보신 적 있으세요?
사실 전 오늘 처음 검색해봤답니다.
3년 전 먼나라 이웃나라 한국편을 읽었을 때도 느꼈지만,
가깝고도 먼나라는 중국도 아니고 일본도 아닌,
바로 우리나라인 것 같습니다.
정작 잘 알거라 생각하고 다른 문화를 익히는데에는 익숙해져 버렸지요.
외국인이든 우리나라 사람이든, 누군가 나에게 우리나라에 대해 말하라고 하면,
무엇을 말할 수 있을 까요?
저는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예비 수험생으로서, 국사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저는 역사를 잘 하지 못해서, 수능에서는 선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부는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는 이상 국사는 정말 중요한 배경지식이란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그리고 과거에 매달려서 현실과 미래를 직시하지 못한다는 비판은, 역사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지금 현재 과거에 저질러서 큰 화를 당했던 수많은 과오들을 얼마나 많이 범하고 있는지를...
저도, 여러분들도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우리나라를 (지금도 사랑하시겠지만) 더욱 사랑하시고,
세계인 앞에 당당히 나서서 나의 역사를, 우리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연설할 수 있을 만큼
노력해보는 건 어떨까요
-추신 : 유자에 올리려 했는데 그냥 여기다 올려요..
글이 또 주저리 길어졌지만,
핵심은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