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섹시와는 멀고도 먼 외적인 이미지+중딩같은 몸매 때문이겠지요.
저도 비주얼적인 부분에서는 뭐 무리일수있겠다는 느낌은 드는데요.
그런데도 정작 중요한 음원이 참 완벽합니다.
아이유라는 보컬리스트의 스펙트럼이 참 넓었구나 하는걸 다시 느꼈어요.
전작들에서는 하나의 소녀로서 호소하는 감성적인 곡들을
수준 높게 소화 해 내더니,
이번앨범에서는 여자가 됐네요.
앞으로 이 앨범의 성패와 관계없이
아이유가 이번엘범에서 섹시한 느낌이 나는 재즈풍의 곡으로 앨범을 채웠고
곡 하나하나 수준높게 소화했다는건 사실 쉽게 부정할수 없을것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는 별 기대 없이 들었다가 아이유의 재능에 감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