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입양한 우리 꼬물이 여름이 가을이가 딱 두달째 되는날이에요.
고양이는 절대 키우지 않는다던 와이프가 이사를 하고 꼬물이 하나 더 키우고 싶다고 할만큼 집안의 분위기도 바뀌었어요.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제 무릎에서 열심히 제 발을 할퀴고 있어요. 어제는 손가락 두개를 당해서 지금 밴드도 붙이고 있고요. ㅎㅎ
결혼하고 처음 키우는 녀석인데 어릴적에 키울때는 이런 매력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고양이를 키운다는것이 아주 좋습니다.
덕분에 영상편집 공부까지 하게 되었죠. ㅎㅎ
두달기념으로 영상갤러리를 만들어봤어요.
영상에 나오는 사진들중 몇개도 올려봅니다. ^^
왜 이때 사진과 영상을 많이 남기지 않았는지 후회가 됩니다. 특히 수유장면을 찍지 못했다는것이 너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