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드님과 함께 자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같이 올릴게요
우리집은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집안도 예쁘게 꾸미구요 ㅎㅎ;;;;;
12/4 저녁입니다
밥
소고기의 X mas color 볶음 - 피망, 파프리카 노랑, 빨강, 소고기, 등등,,,, 각종 색이 들어간 소고기 볶음입니다. 저번에 어머니께서 오실때 파프리카를 주고가셨는데 이렇게 쓰이는군요... 근데 오셨던게 거의 2주 전인데 ㅋ 맛은,,, 조금 연하지만 우리나라 불고기 맛?? 파프리카의 단맛은 별로 안 느껴지네요. 역시 그런걸 느끼려면 생으로 먹어야 하려나요? 여튼간. 소중한 반찬입니다 ㅜㅜ 소고기 너무 비싸요.....
우엉의 샐러드 - 이거 예전에 제가 극찬했던 메뉴입니다!!! 근데 오늘 만드시는거 봤는데, 엄청 간단해요 !? 마요네즈랑 아지노모도(고향의맛~) 또.. 뭐였지 ㅡㅡ;; 간단했는데. 간장이었나.. 여튼. 아지노모도의 힘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너무 감동했었지요..... 간단하지만 입이 즐거운 반찬입니다. (근데 물이 많았는지 조금 싱거웠어요 소곤소곤)
두부 - 부침용... 입니다. 이번에 장 볼때 일반 두부도 사왔어요. 저번에 일반두부도 생각보다 괸찮았던것 같아서요. 근데 마트에서 플라스틱 통에 든 공장제 두부 말고 마트에서 직접 만드는??? 거나 여튼 근처에서 공수해오는 두부의 경우 훨씬 고소하고 쌩으로 먹기에 좋은 것 같은데요. 문제는 가격이 세배는 차이나네요 ㅡㅡ;;;;; 어허;;; 천원과 삼천 오백원 정도랄까... 아쉽네요 ㅜ
12/5 일본가정식
밥
아지 - 아지(전갱이)구이입니다. 마트에서도 아지라고 부르며 팔더군요. 고기 자체가 맛이 좋아요! 그리고 오늘은 적당히 잘 구워졌군요~~ 사실 좀더 바삭하면 좋겠지만 이정도면 만족만족. 뼈가 많아서 바르긴 좀 힘들지만 청어보다는 훨씬 편하네요 ;; 무엇보다 아드님이 맛있게 잡숴주셔서 ㄳ
우엉과 사라타키의 끓임 - 우엉, 천사채, 간장설탕미림 평소에 먹던 우엉 요리인데 천사채가 들어가서 그런지 식감이 부드럽고 간장소스를 먹다보면 맛이 강해서 물릴때도 있는데, 그것이 중화되네요! 좋은 조화인것 같아요~~
된장국 - 언제나와 같이 건더기가 많은 된장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