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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맞선이 이루어지는 장소와 맞선이 이루어지게 되는 과정.jpg
게시물ID : humordata_1920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너특공대
추천 : 3
조회수 : 18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9/08 12:57:55

1995년, 한국 정부에서 결혼을 못하고 나이 40줄을 넘어가는 농촌의 노총각들을 위해서 시작한 것이 바로 국제결혼이고, 1995년 이후로 이를 위한 국제결혼 정보업체들은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고 1999년 무렵부터 눈에 띄게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오죽하면 2005년 무렵에는 수천개나 되서 한국에서 아무나 국제결혼 정보업을 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고, 이를 대비한 국제결혼 관련 법령도 저 떄 당시에는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래서 국제결혼 중개업체들이 베트남의 아무 도시에서나 국제결혼 맞선을 진행하는 것이 현실이었죠.


이 때문에 베트남 정부는 이 문제로 골치를 꽤나 썩이게 됐고, 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서 4개의 도시에만 국제결혼 맞선을 보도록 허가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2010년대 초반기 이후로 베트남 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했느냐면 별도로 국제결혼 맞선 장소를 몇 군데 지정해두는 것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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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에서 지정한 맞선 장소라는 것은 특정 도시의 특정 장소에서 국제결혼을 위해서 베트남에 온 한국 남성들이 베트남 여성들과 맞선을 보는 장소를 말하는 것인데, 한국의 국제결혼 중개업체들은 베트남의 북부에서 맞선을 진행할 때 바로 이 하이퐁의 'Nhà Hàng Xứ Lạng'이라는 장소에서 맞선을 봤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수천~수만명의 부부들이 생겨났다고 보면 되는 건데, 사실 베트남 정부에서 국제결혼을 위한 맞선 장소를 특정 동시의 특정 장소에 따로 지정한 것은 이전에 이런 조치가 없었을 때는 아무데서나 중구난방식으로 맞선이 이루어지는 등 문제점이 적잖이 있었기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국제결혼 중개업체들도 이를 준수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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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하이퐁 말고도 국제결혼 맞선을 볼 수 있는 도시로 지정한 곳은 하이퐁 이외에 베트남 남부의 호치민. 껀터, 떠이닌입니다. 아무튼 지정한 도시와 장소 이외에 국제결혼 맞선을 진행하는 것은 베트남 정부에서 엄연히 불법으로 지정하니까 이를 어기면 공안에게 큰일라는 거죠.


그러니까 쉬운 예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국제결혼 맞선을 진행하려는 간 큰 짓을 하면 절대로 안된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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