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국제결혼 중개업체인데, 이들이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의외로 간단한데요. 국제결혼 중개업체는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비행기가 떠야만 돈을 버는 업종이라 코로나 19 때문에 비행길이 막혀서 자연스럽게 이윤 창출을 할 수가 없으니까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죠.
요식업계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원래 배달을 안하던 식당들이 배달이 가능하도록 업종을 전환하면서 그나마 살아남은 경우들도 꽤 있지만, 저 업계는 비행기가 아예 뜨지를 못하는 경우였기 때문에 소위 말해서 그냥 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2019년 당시까지만 해도 전국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국제결혼 중개업체는 366개였는데, 코로나 19로 사업을 완전히 접은 경우도 꽤나 많다고 하는데, 코로나 19가 끝나고 다시 2019년 수준으로 원상복귀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회의적인 입장이라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