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
저: 왜
동생: 아..아냐 잘 보라고 (약간 당황)
저: 아~ 왜!!
동생: 오빠 아무리 외롭다지만..ㅋㅋ
저: (건전한 장면이었는데...) 뭐가 너도 예전에 쿠로바스,이노보쿠,흑집사 만화책 사뒀잖아
동생: 지금은 안 그러거든 창피해 내가 왜 그랬는지
저: 그럼 그거 다 어딨는데
동생: 숨겨놨어... 뭐 그래도 오빠가 이러는 거 이해해줄게!
이러는데 말투는 약간 덕쪽 싫어한단 듯이 말하던데
오늘 중2병 보러 혼자 극장갔던 거 알면 놀랄 듯
아... 그냥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