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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192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이쳐★
추천 : 0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10 15:48:18
현역때 내 동기 형이 외국에 살다가 군대도 있고 이것저것 일이 있어서
한국으로 귀국하고 나랑 같은 부대에 들어갔는데
북한의 도발조짐이 있을때나 뭔일 있을때 항상 나한테
나는 전쟁나면 조국위해 내 한목숨 바쳐 싸우겠다
라는 말을 자주 하고는 했었음
처음엔 너무 가식적이다 라고 생각 들었지만
들으면서 지내다가 전역하고 나니
내 부대에대한 자부심또한 그런 애국심에서
비롯된거라고 생각하는데;;
어제도 통화로 얘기하다가
서로 전쟁은 안날것같다 라고 일관하면서도
전쟁나게되면 나라 지키기위해서 목숨 바치겠다는 소리를
멈추지 않더라
물론 나도 그럴거고
전쟁나서 나도 총맞고 내장이 다 터지고
포맞고 사지가 절단되는 상상은 정말
할때마다 끔찍하고 나도 전쟁이 무섭지만
자그마한 가식에서라도 조국을지킨다는 애국심을 가지시다보면
자연스레 몸에 익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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