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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920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룩돼냥이★
추천 : 3
조회수 : 2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8/16 21:49:10
으휴...
잘되는 일도 없지만, 최악인 일도 없는데
마음은 왜이리 힘들까요.
정신과도 딱히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요.
어느새 사람들에게 크게 기대도 안하는 것 같고,
그냥 모든게 귀찮아지네요.
꽤나 외로운데, 우울한데도
말할 사람도 없고, 말하는게 민폐같고
이야기할 사람을 만들 의지도 없어지고...
어느 샌가부터 제가 조금씩 망가지는 것 같아요.
음... 자게에선 그 친구가 보고 싶네요.
어릴적의 저와 비슷한 느낌을 주던 이쁜 꼬마친구.
잘 지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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