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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못 걷는 딸 이야기 썼던 아빠입니다
게시물ID : baby_192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oove기타
추천 : 14
조회수 : 2382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7/04/22 01: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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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재우고, 아내와 소주한잔하고 착찹한 마음에 푸념 식으로 글 썼는데

많은 분들의 걱정어린 댓글, 조언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겁이 많고 나중엔 차차 할것이다/다양한 자극은 경험시켜 주되 아이 스트레스 주면서 힘들게는 하지말자 하면서 아내와 걱정만 삼키던 와중이었는데

생각치않게 오유에서 너무 큰힘 얻고 갑니다

이정도 개월수에 못걷는아기도 많구나 처음 알기도 했구요

아직 초보 부모지만, 우리모두 잘하고 있으니까 힘내요

사진 몇개 같이 올려봐요 ㅎㅎ

출처 아무리 생각해도 제고환이 원출처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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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 01:37:35추천 9
엄마사진은 동의가 없었으니 안들어간 걸로..

근데 사진이 다 돌아가네ㅜㅜ
댓글 0개 ▲
2017-04-22 01:41:45추천 13
너무 이쁘네요 ㅠㅠㅠㅠ
댓글 0개 ▲
2017-04-22 09:39:12추천 6
아빠엄마. 덜 힘드시라고 천천히 걷는 효녀네요
아가ㅡ 괜찮으니까 이제 천천히 걷자.
댓글 0개 ▲
[본인삭제]궤적
2017-04-22 11:38:27추천 66
댓글 0개 ▲
2017-04-22 15:23:59추천 2
예뻐요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이쁜말대잔치
2017-04-22 22:19:44추천 0
댓글 0개 ▲
2017-04-22 22:20:42추천 3
아이가 걷는길에 꽃이 피길 기다리나 봅니다.
댓글 0개 ▲
2017-04-22 22:28:51추천 1
표정이 정말 세상을 다 가지신 거 같네용.
부럽습니다~~
댓글 0개 ▲
2017-04-22 23:07:14추천 1
아가 너무 예뻐요ㅎㅎ걷는게 느린만큼 앞으로 걷는길은 꽃길일거예요~ 걱정 하시지 말고 지금처럼 따님과 좋은시간 많이 갖길바래요~
댓글 0개 ▲
2017-04-22 23:10:48추천 17
저는  다섯살때까지  말을  못했대요ㅡ엄마  아빠도  못해서  아따따따   했대요ㅋ저희엄마   무슨  문제있나  싶어ㅋ병원도  데려가보셨다고ㅋㅋ지금은 쫑알쫑알  말진짜많습니다ㅋㅋ따님도  앞으로  꽃길만  걸을려고   열심히  준비중일꺼에요!!
댓글 1개 ▲
2017-04-23 19:07:48추천 1
오 저도!!
외할아버지가 농아학교 가보라고 -_-;;;;
2017-04-22 23:30:15추천 13
몇년전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1x개월에도 못 걷는 아이에 대한 방송이 나왔었는데, 전문가 조언이후 점차 걷기 시작하더라구요.
몇 회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실 것 같으니 기회가 되시면 한 번 찾아보세요~
댓글 0개 ▲
2017-04-23 00:24:23추천 91
그릇이 커서 더디게 차나봅니다 :D
댓글 3개 ▲
2017-04-23 01:16:45추천 16
어쩜..  말을 이리 이쁘게 하실까..0
2017-04-23 18:16:10추천 2
여친에게 '오빠얘기좀해'를 통해서 많은 이야길 들어온 덕분에...
2017-04-24 00:53:08추천 2
너무 예쁜 말이에요~들으면서 생각하면서 마음이 온전히 안정되는 말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런 예쁜말 해주셔서^^♡
[본인삭제]캬슈탸듀
2017-04-23 00:46:51추천 1
댓글 0개 ▲
2017-04-23 07:47:37추천 1
저도 겁이 너무 많아서 안걸을려고 기를 쓰다가 걸음마 첫발뗄 때 펑펑 울었다고 어머니께서 그러시네요ㅋㅋㅋ
댓글 0개 ▲
2017-04-23 09:05:25추천 19
못걷는다기보단 안걷는 거랄까...너무 걱정마시구요. 저희는 첫째딸이 그러더니 셋째딸도 걷는게 느리더라구요ㅋㅋ 둘째놈은 언제걸었는지도 모르게 걸었는데...소아과 선생님이 혹시 발달검사 해보라고 얘기하시면 예방차원에서 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네요. 어이쿠 저놈 또 저기가서 사고치고 있네 ㅡㅡ;;
댓글 0개 ▲
2017-04-23 09:56:39추천 1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ㅎㅎㅎ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4-23 16:55:22추천 1
썬글라스를 끼셨어도 눈에서 꿀이 막 떨어지네요 ㅎ
댓글 0개 ▲
2017-04-23 16:58:03추천 1
출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본인삭제]어음어
2017-04-23 16:58:22추천 1
댓글 0개 ▲
2017-04-23 16:58:44추천 24
울 장모님왈 "벙글이 자네처는(울 마눌) 두살때 까지 걷지도 않고
입만 살아서 잔소리를 해댔네"
저 " 아... 그래서 지금도 입으로 엄청 바가지를...."

천천히 걷는 아이들 많아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이니고
2017-04-23 17:26:59추천 1
댓글 0개 ▲
2017-04-23 17:30:51추천 3
제 조카가 돌지나고서도 걷는건 둘째치더라도 스스로 앉아있지도 못했습니다.
걱정마세요.
지금은 6살인데 날아다닙니다.
댓글 0개 ▲
2017-04-23 17:31:40추천 2
첫번째 짤=이게 사람이야 인형이야
댓글 0개 ▲
2017-04-23 17:46:50추천 1
아기들바이아기들이라고.. 이게 기준은 없는 것 같아요. 저희 딸은 10개월도 안되서 거의 기는거 건너뛰고 걸었는데 지금도 걱정입니다. 새끼발톱이 뭉그러지는 이유가 너무 빨리 걸러서였나.. 키가 안자라는 이유가 너무 빨리 걸어서였나 하고요. 이래저래 엄마아빠맘은 걱정으로 가득차네요 저희 딸은 22개월인대 아직 말을 못해요 단어도요 언젠간 걷고 언젠간 말 할거에요 기다려주자구요
댓글 0개 ▲
2017-04-23 17:48:05추천 1
앙~ 넘 이쁘다^^
댓글 0개 ▲
2017-04-23 17:51:22추천 2
저희 첫째는 돌이 다되가도록 뒤집기를 안해서.. 애가 뭔가 문제가 있나 진지하게 고민을 했던 시기가 있습니다..
돌 되기 한달전쯤엔가 일어나서 뛰어다니더군요.. 뒤집기/기어다니기 건너뛰고 뛰어다님..
그냥 애기들이 귀찮아서 하나쯤은 스킵하기도 하나보다.. 라고 편하게 생각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첫째가 두돌이 다되가는데 엄마/아빠 소리를 안하는데 둘째가 엄마아빠 소리를 하고 다니네요...ㄷㄷ;;)
댓글 0개 ▲
2017-04-23 18:00:09추천 3
저희사촌형은

또박또박 말하기 시작한게 8살부터에요 .ㅎ (초등학교 1학년입학전까지 옹알이했다고함)

그형이 올해 지금 37살인데 가끔 설에 외갓집가서 만나서

어른들이 아직도 그얘기함.ㅎㅎ
댓글 0개 ▲
2017-04-23 18:03:26추천 3
아악~ 넘 이쁘고 귀여워요. 걱정마세요. 조금만 더 지켜보시면
울 딸이 날아다녀요 하고 글 또 올리실거에요.
댓글 0개 ▲
2017-04-23 18:28:13추천 1
애기때 엄빠걱정 많이 시키면서 크는 아이는 그 때만 지나면 저절로 큰다고 해요.이것도 추억이라 생각하고 살면 될 꺼같아요.
댓글 0개 ▲
[본인삭제]december1209
2017-04-23 19:14:20추천 2
댓글 0개 ▲
2017-04-23 19:54:35추천 4
말하고 걷는게 느린 아이가 크게 될 아이라는 말도 있어요~
댓글 1개 ▲
2017-04-23 20:34:27추천 2
말을 천천히 하고 싶은 첫째,
그리고 천천히 걷고 싶은 둘째를 키우는 엄마가
댓글에 힘얻고갑니다:D
2017-04-23 21:00:38추천 2
기는 것조차 다리를 저는 것 같다고 걱정 많았던 조카...
많이 안먹어서 왜소하다며 언니가 엄마한테 그렇게 욕을 한사발 먹었습니다.

지금은 육식을 사랑하는 어엿한 체조선수에 차분한 중학생이 됐습니다.

언제 걷지...하다가 걷는 것도 스킵하고 뛰어다닐 겁니다. ㅎㅎㅎ

비 개인 하늘을 마당에서 조카를 안고 올려다보았던 날이 그립네요.
아직은 더 품에 안고 이 순간을 더욱 행복하게 지내세요.
댓글 0개 ▲
2017-04-23 21:06:53추천 2
우리 형. 2살때까지 못 걷고 말도 늦게 배우고 해서 조부모님, 부모님이 걱정이 많았었는데
고등학교 졸업하니까 비보잉을 하더라구요......
댓글 0개 ▲
2017-04-23 22:33:06추천 8
이게시물에 댓글을 달까 말까 고민하다 달아요
애들늦되다 기다려도 된다 이러는데 아니예요  늦어도 18개월안에 걸어요 제애는20개월에 걷기시작
24개월에 못걷는다니 왠지 우리애같고 재활다니는 애를키우고있어서요 혹시  mri찍어봤는지 물어보고싶네요 우리애24개월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서 찍으니 이상없다  단지 느린애다 일년뒤 찍으니 이상있다 나오더라구요 그러면서 직장정리하고 소아재활병원 사설센타투어인 일상이예요 기왕이면 빅4정도가서 한번 검사해보길 말씀드려요
댓글 1개 ▲
2017-04-23 22:45:14추천 0
일단 수원 성빈센트병원에서 재활받았고 MRI 권유하더라구요
전신마취 해야한대서 겁도나고 조금만 더 지켜보자 하고 있어요
서울대병원에서 조금만더 지켜보자 하는 의견이 있어서..
2-3개월 정도만 더 지켜보고 싶네요
어떤고민들을 하셨을지 공감 되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고려하고 있습니다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

하루종일 아이 놀아주고 산책하고 하루 보내고 저녁에 오유 들어오니 너무나 많은 분들의 위로와 조언들이  있네요
하나하나 답변 못드려 죄송하고 그저 감사할 따름 입니다
정말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아 여기 너무 따뜻하다 ㅜㅜㅜㅜㅜ
2017-04-24 13:20:52추천 0
늦다고 빛나지 않는 것은 아니죠.
훗날 괜한 걱정이었다는 회상을 하게 될겁니다.
이쁘고 반듯하게 자라도록 빌어줄께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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