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상대가 괜찮다고 해도 헤어져야겠죠?
게시물ID : gomin_192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들
추천 : 0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8/10 23:31:30
유리상자인지 뭔지 노래처럼
그대도 나도 아닌 다른 이유로 아파하고 있어요 제가 딱.
근데 그게 저한테 영향을 너무 많이 끼쳐서 이쯤되면 제 문제라고 봐도 무방한데,
이 것 때문에 애인과 종종 다퉈요.
다투는 게 문제가 아니라, 저와 계속 만나면 상대가 제 문제를 같이 껴안고 보듬어줘야 할 것 아니에요..
전 그걸 바라니까. 그렇게 해야만 제 상황이 나아질 것 같으니까.
그치만 상대방이 제 배우자도 아니고 반려자도 아닌데
그런 무게를 지우기엔 미안해요. 다른 사람 만나면 신나게 연애만 할 수 있을텐데.

이런 얘기를 구구절절히 하면 분명 
자기가 미안하다고 자기가 더 잘 하겠다고 할 사람이에요.
이런 이야기는 하지 않고 헤어지는 게 그 사람에게 좋겠죠?
당장은 힘들어도 멀리 보면 그게 더 좋은 방법이겠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