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경험담] 베오베에 간 파워블로거 글 보고...
게시물ID : humorstory_248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후
추천 : 2
조회수 : 5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27 19:15:33
파워블로거 가장한 무개념 먹자가 많아서인지 거꾸로 오해당한 케이스
전 막창/대창/곱창 이런 종류들 참 좋아합니다
사건이 벌어진 그날도 친구 둘이랑 종류별로 시켜가며 퍼묵하고 있었지요
새로 개업한 가게인듯 해서 오늘은 저기 한번 순례해보자 하고 간 거였습니다
남자 셋인데 제가 제일 작습니다...182/85
당연 세명인데도 먹는 양이 10인분이 넘어갔죠...
게다가 저는 지글지글 노랗게 익어가는 곱창을 안에 곱까지 보이게 이쁜 각도로 찍던중~
직원 두명 달고 사장님하가 테이블로 오더니
"당신들 뭐하는 사람들이야?"
벙 쪘습니다...소주 한잔씩 곁들여가며 여기 맛 괜츈하네 하며 잘 먹다가 당신들이라니 -_-
중간 과감히 생략하고
비슷하게 쳐묵하고 배째라고 자기들 파워블로거라고 하던 무리가 다녀간 적이 있어서
오해를 했다고 사과는 하는데 잘 먹던 막창이 가슴에 턱 걸린듯 하더군요
결정적으로 난 파워블러거도 아니고 맛난 거 먹으러 다니는 게 재미인 사람인데...
사진도 블로그에 올리는 것도 아니고 디시 기타겔이나 가끔 올리는 건데...-_-
그런데 아무리 오해할 수는 있다고 쳐도
서비스 업종을 하면서 일단 몰아부치고 보는 주인
곱창 맛은 좋았지만 장사 오래는 못하실 마인드더군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