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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망언 -┏[스크롤 주의]
게시물ID : humordata_192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갈색휴지a
추천 : 5
조회수 : 1120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4/11/01 19:24:09
"오노 반칙 몰랐어요”…이중국적 네티즌 논란 김초롱 “오노가 반칙으로 금메달리스트가 된 것을 전혀 몰랐어요.”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김초롱(20·미국명 크리스티나 김)이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12월3,4일)의 대표선수로 선발된 것을 놓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인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안톤 오노를 좋아한다’고 발언한 내용이 유포됐기 때문. LPGA CJ나인브릿지 대회에 참가중인 김초롱은 31일 3라운드 경기를 마치자 마자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 위해 대회장에 마련된 천막 기자실을 찾았다.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해 통역을 대동한 김초롱은 “네티즌들이 왜 분노하는지 이제는 이해한다”고 말문을 연 뒤 “(오노를 좋아한다고 말할 당시에는) 오노가 2002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반칙으로 김동성의 금메달을 빼앗아간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무심코 한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김초롱은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인으로 성장하는 동안 주변에서 한번도 국적을 묻지 않았다”며 “내가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미국인이라는 사실도 자랑스럽다. (한국인이냐 미국인이냐)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김초롱은 이 부분에서 목이 멘 듯 목소리가 떨렸고 얼굴이 상기됐다. 김초롱이 신발에 성조기를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 것도 논란이 됐다. 김초롱의 아버지 김만규씨는 자필로 쓴 편지를 기자들에게 배포해 이 부분을 해명했다. 성조기가 붙은 신발을 사서 신은 것이지 일부러 성조기를 단 것은 아니며 지난해부터는 캐디백에 태극기를 성조기보다 더 크게 붙이고 다닌다고.김초롱은 “한일전에 출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시민권자이면서 지난 4월 한국국적을 취득한 김초롱은 그는 내년에 있을 미국과 유럽간 골프대항전인 솔하임컵대회에 미국 대표로 출전할 가능성이 유력한 상태.김초롱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심적부담으로 작용한 탓인지 3번홀(파5)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는등 3라운드에서만 1오버파 71타를 쳤고 최종합계 3오버파 219타,하위권으로 대회를 마쳤다. 제주=전석운기자 [email protected] 재수없는 사진 많이 올려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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