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 이런경우 호칭을 어찌하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1921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먹다남은케익
추천 : 0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08/20 12:00:30
유부남 입니다.

결혼한지 이제 10개월쯤 되었는데...

장모님이 원래 혼자 계셨습니다.

근데 저희 결혼전에 연애중이 셨더군요~!

진짜 몰랐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저희 한참 신혼 꽁냥 거릴때 신혼 4~5개월 쯤에...

두분이서 새살림을 이루셨습니다.! 저희보다 더 신혼이에요 ㅎㅎㅎ

진심으로 축하해 드렸고 행복해 보이셔서 사위가 아닌 아들같은 마음으로 기뻐했습니다.!

왕래가 가끔 있다보니, 장모님과 새로 합치신 분과 함께 식사를 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제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진짜 큰 고민입니다.

장인어른이 따로 계시긴 하거든요..

와이프 어릴적에 두분이 이혼을 하셨을 뿐이지..

장인어른에게도 명절때마다 연락도 드리고 가끔 얼굴도 뵙고, 

무엇보다 와이프가 장인어른을 많이 좋아합니다.

그렇다 보니,

새로 결혼하신 장모님 남편분을 머라 호칭할지 굉장히 난감 합니다.

제 마음 같아선 장인어른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 좋은 분이신것 같아서요..

하지만 그러면 와이프가 많이 섭섭해 할것 같아요...

지금은 그냥 어른신으로 칭하고 있는데 쫌 그렇습니다 ..

본인도 별말씀 없으시지만 저희 내외와 함께 시간 보내기를 많이 바라시기도 하고요;;

이런경우 부르는 호칭이 따로 있을까요?

아님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아~ 난처 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