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같은 문체인데,
내용이 책을 쓰는게 일종의 대단한 일이되서요

주인공이 글쓰기에 경지 '오름'에 오르기 위해 여행하는 이야긴데요

잘은 기억이 안나는데, 막 책으로된 탑? 같은데도 가고, 가르침을 받으러 갔던것도 같고...(이부분은 확실하지 않음)

확실히 기억나는건 주인공이 누구를 찾으러 책으로된 광산? 던전 같은데를 들어가는데요

그 던전에서는 보물대신에 귀중한 책을 찾는 책사냥꾼들이 많이 다닙니다.

그런데 그 던전에는 괴물이 살고 있는데, 피부는 빛에 닿으면 타오르는 책페이지로 되어있고, 고릴라의 근육이랑 뭐랑뭐랑 해서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괴물이에요

 주인공이 괴물이랑 만나도 괴물은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구요, 알고보니 괴물이 주인공이 찾던 사람이었고, 결국엔 괴물은 자기를 만든 누군가(뭔가 반전같은게 있었음)를 찾아가 빛을 쬐버려서 불타면서도 그 누군가에게 다가가 생을 마무리하는걸로 끝났던거 같아요..

총 두권의 책이었던것 같은데, 1권밖에 못읽어 봤구요.. 뒷이야기가 궁금했는데 줄곧 찾아다니다 제목을 잊어버렸어요.. 혹시 아시는분 있으면 꼭 찾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