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쓰는 글이라 오타도많고 맞춥법도 이상할거에요 이해부탁드립니다.. 정말 여자로써 말하기도 창피하지만 익명의힘을 빌려서 말하겠습니다. 일단 전 고2 18살이구요.. 12시 지났으니까 어제가되겠네요. 방학보충도 끝났겠다 오랜만에 친구랑놀고 7시쯤 지하철타고 집에오는데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지하철은 저 혼자탔구요 2호선 탔어요. 당연히 앉을자리가 없으니 봉잡고 서서가는데 사람이 많으니 접촉? 하는일은 있겠지요 뒤에서 붙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밑에서부터 허벅지를 쓰다듬더군요; 그때 제가 스커트를 입고있었어요. 짧은치마아니었구요 무릎위 4cm 정도되는 스커트였습니다. 무서워서 뒤돌아보진못하고.. 그 상태로 손을 뒤로빼서 그 남자손울 쳤습니다. 그랬더니 제 한쪽어깨를 잡더라구요 이때 너무놀랬어요..ㅠㅠ 그러고선 제 귀에 바람을 불었나봅니다 귀가 뜨거웠어요.. 너무놀래서 아무것도 못하고있으니까 그 남자가 자기거기를...하.. 제 엉덩이에 대고 부비부비..하더라구요 그러는데 너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겠는거에요.. 굳어있다가 앞에있는 문이 열리길래 바로 뛰어나왔어요 다리거 떨려서 앉아서울다가 다음 열차타고집에왔어요 얼굴을 봤으면 신고라도 했을텐데 뒤 안돌아본걸 너무 후회하고... 소리라도지렀으면... 도저히 아는 사람에게는 말을 못하겠어서 오유에 글 올려요 마음에만 품고있으니 너무 답답해서... 아직도 그 느낌이 생생해서.. 너무 무서워요.. 엄마는 안계시구요 아빠랑 오빠랑 사는데.. 남자라 그런지 말을못하겠어요 게다가 아빠가 몸이 좀 안좋으셔서.. 함부로 말하지도 못하겠구요.. 잠도 못자고 있습니다..ㅠㅠ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정말 여자로써 너무 수치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