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고 3 언니가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 큰일났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92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요한것
추천 : 3
조회수 : 143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8/11 02:11:15
안녕하세요. 진짜 평소대로면 11시에 자는데 언니 걱정때문에 잠이 전혀 안옵니다.
고딩 언니 때문인데요. 남자친구가 생겼다는걸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 남자친구가 생긴 이후로부터 자꾸 부모님 걱정하게 늦게 들어오는 일이 잦아지고
공부를 원래 못했지만 더 못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언니가 공부 못하고 머리 안 좋은거 압니다..
그래도 노력할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수능 100일남은 언니가 공부를 안하는 그 이유가 수업시간에 남자친구와 문자를 보내기 때문이였어요. 제가 작정하고 카톡 비번 뚫어서 확인해봤는데 3시에 수업 끝나자마자 남친하고 놀러 가더군여
언니가 보충수업이다 뭐다 해서 엄마 눈 속이고 6시 또는 9시에 집에 온거에요. 
실제 수업 마치는 시각은 3시면서 말입니다 ㅡㅡ 미친거 아닙니까? 쌍쌍으로 놀더라구여..
제가 아무리 초딩이라지만 성교육도 받았고 잘못된 행동이라는것 압니다.
그런데 부모님께 쉽사리 말을 못 꺼내겠어요. 현명하게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오빠와 말 나누고 싶은데
군대가서 이야기를 할수도 없고요 오빠한테서 전화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건 좀 아닌것같아요..
그런데 요즘 세상 굴러가는게 돌았더라구요. 고딩이 낙태를 하지않나.. 애기를 버리지 않나
저희 언니도 그런 사람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이거 어떡하죠?
부모님한테 말씀 드릴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