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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화설로 설명 가능한 행동일까?
게시물ID : religion_19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름다운비젼
추천 : 0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61개
등록시간 : 2016/06/17 0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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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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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5월이면 안양천에는 생명의 활기가 요란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그곳이지만
그들의 수면을 힘차게 솟구치는 물장구는 지나는 사람들의 가슴까지 울리게 만듭니다.
잉어들이 펄떡이며 몸을 비틀어 산란과 방정을 하는 
산란철이기 때문입니다.
 
암컷 한마리 당 2 mm 정도 되는 30~40 만개의 알을 낳으면 점착성 알들은 주변의 바위나
수풀에 달라 붙어 며칠동안 알 속에서 성숙의 기간을 갖습니다.
 
신기한 것은 사람들 손에 잡히든 말든 한 마리의 물고기가 근엄하게
그 알들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그들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그 주위에는 그 알들을 먹이 삼을 천적이 없는데도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맴돌며 알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세차게 흐르는 물살을 알쪽으로 세차게 몰아 붙이곤합니다.
사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알이 매우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런 행동이 필요하긴 합니다.
진화설이 사실이라면 잉어는 도대체 언제 그런 정확한 지식과 시간 간격을 터득하고
다 자란 잉어가 사람들 손에 쉽게 붙잡힐 수도 있는 그런 터무니 없는 위험을 불사 하는 것일까요?
 
화설을 잘 아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하는 이유를 멋지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사실 각 생물들은 진화설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독특한 생태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그 이전에는 태어나본 적이 없었을텐데도
용케 어머니의 젖꼭지를 찾아내 빠는 행동하는 것도 있지만
전체 과정을 알고 있는 창조주가 그런 습성을 본능이라는 지식으로 부여하지 않으면
드러날 수 없는 행동 말입니다.
 
성경 말씀에는 믿음의 눈으로 보지 않으면 수많은 거치는 돌부리가 있습니다.
 
얼마전 댓글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아담이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도
원래 하나님의 말씀과는 달라지는 특징이 나타났을 정도이니
일부분에서 틀리는 것처럼 보이는 면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이죠.
베드로 사도도 언급한 것처럼 억지로 풀려다가 넘어지는 경우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특별한 만남이 있고 나서 인생이 변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그 어떠한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진리임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진리를 향해 대척점에 서는 것을 유일한 자부심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을 볼때마다 안타까울 뿐입니다.
 
오늘날의 통치자를 향해 소통의 부재를 탓합니다. 분명히 그 책임의 소재는 그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과 현대인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자리에 계시는데 그쪽을 향해 벽을 쌓기만한다면 과연 누구 잘못일까요?
 
어떤 바보라도 욕하고 비난하는 것은 잘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있는 사람은 진리에 대해서도 다른 면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전도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제게 그렇게 함으로 제가 생각의 방향을 바꾼 것처럼  그 빚을 갚는 의미로라도
다른 생각의 통로 역시 개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지혜를 가지신 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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