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많이들 떠나가셨죠.
왜요?
다양성에 대해서는 눈꼽만치도 관대함을 발휘하지 못하는 불편러들 때문에.
사소한 것 가지고 지적하고 물고 늘어지고 왜 니가 참견이야 해대고...
나름의 규칙을 가지고 사진을 올리던 헤비 업로드들은 다 떠나보내고
취미로 자기 착샷 찍는 거 올리는 분들만 살아 남아 있습니다.
셀카 게시판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사실 당연한 결과죠.
자신감을 가지고 올리면 그 자심감을 깍아 내리는 글들이 막 달립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애초에 겸손을 가장이라도 하는 거에요.
상처 덜 받으려고.
그 사람들이 자존감이 없는게 아니라고요.
직접 만나보셨어요?
확인해보셨어요?
글 하나 가지고 자존감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아요?
왜 자신감이 없냐고 탓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도록 칭찬 해주시고 불편해하지들 말아 줬음 좋겠어요.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넘치는 민주주의 국가라고 해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