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근처로 이사간 뒤 나무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괴로워 하는 일인입니다...

원래 아토피성 피부염과 비염 천식을 어렸을 때 갖고 있었지만 스무살 이후에 무증상이었습니다.

고양이를 한마리 들였는데 처음에 알레르기가 유발되었다가 두세달 지나니 무증상인 상태였습니다.

일년 전쯤에 수목원 근처로 이사를 한 뒤 첫 봄철에 갑자기 아토피가 재발하였고 올해도 역시 아토피와

전신 피부염 증상이 잦은 빈도로 발생하여 지속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와 항히스타민제 그리고 낮은 농도의

경구 스테로이드를 복용해가며 지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주 심한 병변은 아닙니다)

이번에 선생님의 권유로 혈청 내 IgE와 masr검사를 진행했는데 수치가 2500유닛 초과로 측정불가가

떴습니다. 이런 케이스는 mast검사도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본업이 생물학 연구원이라 논문을 어깨너머로 볼 줄 알아 임상 케이스들을 봤는데 저같은 수치의

IgE수치를 확인할수가 없었습니다. 1건에서 1800유닛을 한명을 봣ㅆ습니다

임상의 선생님들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저같이 높은 수치의 IgE 수치가 나타나는게 흔하지 않은게

맞는지요. 그리고 IgE 혈청 농도가 높을 시 이를 조절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와 조심해야하는

IgE 관련 질환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