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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업선택에 대졸 신입이 선배님들께 질문드립니다.
게시물ID : programmer_19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깡낑
추천 : 1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12/07 05:11:30
올해 졸업예정인 컴공 대학 4학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몇개 기업에 이력서를 넣었고, 필기, 면접 등등을 거쳐 확정된 곳이 몇곳 있습니다.
 
각기 너무 다른 조건이기도 하고 그래서 현재 경력되시는 선배님들께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연봉과 복지 관련해서 입니다.
 
기업A는 학교 선배 소개로 대표이사님과 만나 들어가게 되었구요.
복지는 매우 좋습니다. 원래 소수정예(?)로 움직이는 기업이라고 하시는데 이번에 해외진출을 하게 되서 사람 뽑는 중이라고 하시고
10명 남짓한 기업인데 10명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퇴사, 입사없이 그 10명이 모두 7~8년차라고 합니다. 복지가 좋거나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를
반증해주는 증거이겠죠. 그래서 아마 들어가면 배울게 많을것이라고 합니다.
일본과 미국의 공공기관의 독점(?)비슷한 사업을 계약해서 17년부터 프로젝트 들어간다고 하며 대표님이 개발자출신으로 야근, 주말출근에 대해 되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혹시라도 막바지에 불가피한 연장근무시에 프로젝트 끝나면 긴 휴가와 해외를 보내주신다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복지는 매우 좋습니다만 연봉이 2400입니다.
 
 
기업B는 이력서 넣어서 들어갔습니다. HIS 개발이며 토요일 격주 출근이 있다고 합니다. 면접당시 HIS는 배울게 많으니 일부로 야근을 시킨다고 합니다. 배우는 입장에서 다 도움이 될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한다고 합니다.
그냥 무난한 회사같으며 4년만에 매출액 110억에 직원 150명 정도로 성장한 기업이라 유망하긴 한것 같습니다. 남아공과 베트남, 중국에 HIS 컨설팅중이라고 하며 연봉은 2600입니다. 복지는 다른건 없고 온가족 병원비할인? 1년마다 건강검진 무료 정도에 정장출근입니다.(이게 제일 걸립니다)
무엇보다 A,C보다 집에서 가깝습니다. (지하철로 20분정도 더 가깝습니다. 지하철 환승 없이 한방에 갑니다)
 
 
기업C는 연봉 3200이긴한데, 잡플래닛보면 안좋은평은 다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개발자는 소모품! 이런 분위기의 회사인 듯 하며 복지를 제물로 바쳐 연봉을 소환한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주내로 결정을 해줘야 할것 같은데 사실 제가 잘 못고르겠어서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어느 분들은 신입 초봉이 매우 중요하다고들 하고 어느분들은 신입은 초봉보다는 배울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도대체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신입의 연봉이 나중에 큰 차이를 가져오나요?
예를들면 2400에 시작한사람과 3200에 시작한사람은 3년뒤에 2400이 3200을 제낄수 있을 확률은 어느정도 인가요? 물론 2400이 능력이 3200보다
좋다는 가정에서요..
 
돈만 보고 가자니 좋은 복지와 배울게 많은 A 기업이 끌리기도 하구요.
A기업을 고르자니 C기업은 3200인데, 연봉 800차이가 꽤 크다고 생각들기도 하구요.
B는 집에서 가깝고..휴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어떤 선택이 합리적인지 그리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는게 맞는지..
그리고 복지와 연뵹의 균형에서 제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만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바쁘실텐데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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