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요리라는데 ..
들어본 적도 없고 본 적도 없고 먹어본 적도 없고 ㅋㅋ
좋아하는 사람이 먹고 싶다고 해서
인터넷 레시피 뒤져서 만들었는데 ... 왜때무네 모양새가 다른....ㅠㅠ
시큼 짭조름한 향만 맡아보면 나쁘진 않은 것 같기도 하고 ... 하 ......
타지에서 말라 죽어가던 때 구명해 준 사람이라
이게 고마운 마음인지 정말 좋아하는 마음인지도 모르겠고
가끔씩 이런 식으로 끼니 때울 적마다 날 이용하는 건 알겠지만
거기 또 그냥 아무 코멘트 없이 오케이를 날려주는 나도 참 나다운
......
에라이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치킨이니까 오늘은 봐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