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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TV를 껐네"를 들으며 하는 생각
게시물ID : star_19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랑은슬프
추천 : 11
조회수 : 22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01 23:20:25
내 눈엔 그 어떤 선보다 아름다운 너의 몸매 검은 머리 너만의 향기에 나는 녹네 때론 몰래 응큼한 상상을 해 그러다 욕심이 솟네 티비를 보다가도 거리를 걷다가도 시도때도 없이 난 너를 원해 못참아 어떻게 손만 잡아 딱딱하게 말하지마 니가 날 딱딱하게 만들었잖아 널 너무 사랑해 내 모든 걸 다 주고 니 모든 걸 다 갖고 싶어 더 가까이 널 안고싶어 내 몸을 적시고 엉덩이 토닥토닥하고 싶어 이 밤이 새도록 보여주고 싶어 어제와 또 다른 내 모습에 눈물까지 흘릴거야 이 밤이 새도록 보여주고 싶어 넌 너무 사랑스러워 언제나 날 설레게 만들어 널 너무나 사랑해서 난 티비를 껐어 새빨간 니 입술 널 너무나 사랑해서 난 커텐을 쳤어 새빨간 니 입술 더운데 갑자기 커텐을 왜 쳐 잘 보고있는 티비는 또 왜 꺼? 그런 눈으로 왜 또 분위기 잡아 피곤해 피곤해 그냥 나 잘래 니 품에서 꿈꾸고 싶어 밤새 그만 좀 보채 오늘만 날이 아니잖아 좀 참아 착하지 내 남자 그냥 코 자자 삐지지 말고 내 손을 잡아 어린 애처럼 왜 또 등을 돌려 못말려 너란 남자 정말 웃겨 생각해 볼께 어서 가서 불꺼 이대론 잠 못 자요 넌 너무 아름다워 난 오늘 이밤을 보내기엔 아쉬워요 오늘은 안된단 말 말아요 그만 그만 그만 ------------------------------------------------------------------- 노래를 들으며 흥얼흥얼 따라 부르다가 다음에 노래방 가면 불러야지 ㅎㅎ 하고 가사보면서 따라 불러봄 근데 가사가 오오미!! 나도 TV를 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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