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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오늘같은날은..
게시물ID : freeboard_210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버데블님♡
추천 : 0
조회수 : 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7/01 23:46:50


정말 난 미쳤는지도 모른다.
그저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해버렸다.

냉장고를 열어, 몇년간 먹지 않았던, 그것을 마셨다.
꿀꺽꿀꺽.
그것이 내 목을 타고 들어갈때 느껴지는 맛에 인상을 썼다.

결국 원샷을 한 나는 
속에서 끓어오르는 역겨움을 견디지 못하고 화장실로 뛰어가
모두 올려버렸다.







줸장....... 딸기우유 따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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