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鳥遊六花・改 ~劇場版 中二病でも恋がしたい!
타카나시 릿카・개 ~극장판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메가박스 부산극장으로 예약했습니다.
극장의 모양이 이상해 자리 선택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타카나시 릿카・개 ~극장판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영화표
선착순 1만 명 한정 4중 1 랜덤 증정 캐릭터 클리어 파일
타카나시 릿카 당첨!(?) 사실 아직 본편 (TV판)을 못 본 상태라 딱히 좋아하는 캐릭터가 없어
주인공이 걸렸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매표소로 가보니
[데코모리 사나에]가 가장 위에...
속으로 '아...'라고 생각했는데
매표소 아가씨가 중앙에서 하나를 뽑아 주시더군요.
럭키~ 2014년 02월 09일 극장판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를 보고 왔습니다. 아직
사둔 Blu-ray도 못 봤지만 극장에서 보는 그 느낌을 놓치고 싶지 않아 결국 극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아마 TV판을 보지 않고 극장판을 관람한 경우는 매우 드물 것이라 예상합니다만
극장판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개인적인 감상은 이랬습니다.
뜬금없는 시작이야 극장판 내용을 보면서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어떤 작품인지도 대충은 알고 있었으니까요.]
문제는
너무나 눈에 띄는 잘라내기 편집...
스토리중 총을 들고 설명하는 장면에서 총이 고양이로 바뀌고 갑자기 도망을 간다거나...
'아마 잘린 장면이겠구나...'라고는 예상이 가능했습니다만
너무 눈에 띄는 잘림이 많아 사실상
극장판으로서 연출은 많이 떨어져 보였습니다. (다른 극장판 총집편 애니메이션도 몇 개 봐왔기에 더욱 비교가 된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극장판을 보고 다행이다 싶었던 것은
실망감보다는 마치 긴 CF를 본 것 같은 느낌으로
TV판에 대한 기대감도 남아있고 비싼 돈을 주고 Blu-ray를 구매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절망하지 않아도 됐다는 것입니다. 이런 극장판에서도 마지막에 약간의 감동을 할 정도였으니
Blu-ray는 시간이 나면 느긋하게 천천히 즐겨볼 생각입니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도 Blu-ray만 사두고
못 본 상태에서 다음 주 유료 시사회 표를 예약해둔 상태...
극장판을 보기 전에 목요일까지 꼭 다 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