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님이 요즘 저보다 더 신이 나셨습니다. 퇴근할때 "여름아~ 가을아~"는 기본이고
캣타워를 보더니 "우리 애들도 이렇게 큰것을 사준적이 없었어요" 라고 말하더군요.
와이파이님은 여름이 가을이 외에도 다른 고양이도 예쁘게 보이나봐요.
주말 처가집에 갔을때 동네고양이가 아닌 길고양이를 집근처에서 발견해서 연어캔 두개를 사먹이고 만져주니
우리가 집에 갈때까지 계속 곁에 있더군요. 역시 와이파이님의 너무 달라진 모습입니다.
처형과 장모께서는 고양이는 싫다고 저희가 없을때 쫓아내어 버리시더군요. 그리고 다시 들어오고 쫓겨나기를 반복...
여름이 가을이와 재미있게 놀려고 만들었다며 목장갑에 고양이 모양을 붙여서 만들었더군요.
재미있게 놀길래 폰으로 찍었습니다. 와이파이님의 인터뷰에 넣었습니다. 요즘 저보다 더 재미를 붙였습니다.
건방진 가을이... 내 마누라인데 지가 팔을 베고 자다니...
와이파이님이 리본으로 여름이 가을이 목띠를 해주었어요. ^^
옆모습이 조각이죠. ㅎㅎ
뭘보고 있는거야?
엄마한테 붙잡혔어요. ㅎㅎ
날씨한 허리 36인치 아재의 무릎에서 쿨쿨...
참 지저분하게 놀아요. ㅋ
장바구니도 좋아해요. ^^
나오기 싫어하던데요,
방금 폰으로 찍은 가을이 사진입니다. 가장 최근사진이죠. ^^
내일은 여름이 가을이 첫 예방접종 맞는날입니다. 느들 주거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