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개월 이제 넘은 샴 여자 아깽이를 모시는 닝겐 집사입니다.
주인님은 입맛이 고오급입니다. 오리젠 캣앤키튼을 주식으로 하시죠.
하루에 종이컵으로 반 컵 조금 넘게 드십니다.(대략 70그램 정도)
건사료만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하길래 습식사료도 3일에 하나씩 드시죠.
로얄캐닌 키튼 습식 파우치를 하나씩 드십니다.
느낌으로는 습식 파우치를 선호하시지만, 딱히 건사료를 기피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캐닌 파우치가 아직 한 박스 하고도 10개가 남았는데요.
습식 파우치 더 높은 등급은 뭐가 있을까요?
집사놈은 라면을 먹는데...ㅂㄷㅂㄷ...그런데 오뚜기 굴진짬뽕 개꿀맛임ㅇㅇ
굴진짬뽕 드세요. 두 번 드세요.
다른 집사님들은 어떤 사료를 먹이는지 궁금합니다.
PS)생식을 해볼까 생각도 했는데, 어정쩡하게 해주면 영양균형 맞추기도 힘들고
늦봄 들어서면 부패 위험도 있고...또 직장인이라 주기적으로 챙겨주기 힘들 거 같아서 포기...
그냥 오리젠 건사료, 로얄캐닌 습식, 매일 테라코트환 하나씩 급여하는 거로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