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라구 소스 / 베샤멜 or 알프레도 소스 / 라자냐 면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 모짜렐라 / 프로볼로네(취향껏)
바닥에 라구 소스를 깔고
파르미지아노를 뿌리고~
라자냐 면을 올립니다. 겹쳐져도 큰 상관은 없고 조각나도 역시 큰문제가 안되니 신경쓰지 마세요.
국내에 시판중인 라자냐 면은 대부분 두꺼워서 그냥 자르긴 어렵고(칼이나 가위로 그냥 자르면 박살이 나면서 날아감 ㄷㄷ)
끓는물에 살짝 삶아서 깔끔하게 자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럴경우 면끼리 붙어버릴 수가 있으니 취급에 주의하세요.
베샤멜 혹은 알프레도 소스를 꼼꼼하게 바릅니다. 너무 두껍게 바르면 라자냐가 무너지니 면의 표면을 덮을 정도로만 올립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소스로 면을 꼼꼼하게 바르지 않아 모서리 부분이 비어있게되면 그부분은 면이 익지 않고 홀랑 타버립니다.
모래 씹는 식감이 되버릴 수 있으니 유심히 확인하며 발라주세요.
파르미지아노 / 모짜렐라 / 프로볼로네(옵션) 순으로 올렸습니다.
다시 면을 올립니다. 저처럼 면에 딱맞는 용기가 아닐경우 방향을 바꿔가며 올리세요. 잘랐을때 좀 더 견고해집니다.
다시 라구 소스를 발라주고
다시 파르미지아노 / 모짜렐라 / 프로볼로네(옵션) 을 넣습니다.
용기에 맞게 계속 반복해서 쌓아올리면 끝~
마지막 꼭대기 층은 라구와 알프레도를 버무려버렸습니다. 라구만 올리셔도 무관!
역시 파르미지아노 / 모짜렐라 / 프로볼로네(옵션)을 올립니다.
전 모짜렐라가 부족하군요. 나중에 추가했지만 사진은 못찍었네요. 여러분들은 마지막칸은 넉넉하게 치즈를 올려주세요.
알루미늄 포일로 덮어줍니다.
이유는 오븐에 들어가면 수분이 그냥 날아가버리기 떄문에 면이 잘 익지 않고 윗부분만 홀랑 타버리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제 200도 정도 오븐에서 40~45분(오븐에 따라 다 다름) 익혀주시는데
마지막 10분전에 포일을 제거한뒤 윗부분을 바싹하게 익혀줍니다.
현재 오븐에 드가있고 나오면 댓글로 완성 사진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