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엄마랑 하루에 문자 5~6통 씩은 합니다. 그닥 내용은 업구요. 저랑 맛있는 음식을 먹었는데 문자보내서 나 머머 먹고 있는데 엄마랑 나중에 여기와서 먹고싶다고.. 머 그런거 보내구요.. 그쪽 어머니분도 어디지금 가는중이다.. 어디 갔다왔다.. 이런 일상들을 수시로 주고 받더라구요..
나이는 26세인데요 저희둘다.. 그애는 서울에 혼자 머물고 집은 경기도라 왔다갔따함.. 음.... 그리고 가끔 저한테 '진짜 엄마없으면 무슨재미로 살지 ?..' 그런 말들도 합니다..
어제 제가... 야 머냐.... 어머니까지 걸고 그런말을했냐 거짓으로? 이러니까 엄청나게 화를 내면서 -니가 왜 우리엄마를 들먹거려 ..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니가 왜 그런말을 할 필요업자나!!! 그렇게 계속 소리를 지르더니 -너랑 못하겠다.. 엄마랑 너랑 택하라면 난 우리엄마를 택해야겠다 이러고는 씩씩거리면서 가버리더라구요.. (후에 화해하긴 햇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