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해지는 곳을 향하여
대비의 원을 세워 멀리 바라봅니다.
눈은 깨끗해서 사해수 같고
몸의 광채는 자금산(紫金山)같으셔라.
정근하여 염불하면 반드시 왕생하니
이 때문에 극락이라 호칭하네.
보배나무 그물에 구슬이 달려 있고
천인들이 누각에 향기로운 꽃 뿌리네.
눈[眼] 속에 있는 것을 모두 그려서
원컨대 저 도량에 의탁코자 합니다.
이 공덕의 바다가
그윽하게 도와주는 주량(舟梁)이 되어
팔십억겁 지은 죄가
바람이 서리를 쓸어내듯 사라지고
바라건대 무량수 부처님 뵙고
길이길이 옥호광을 보고자 합니다.
- 당 이태백 찬서법문(唐 李太白 讚序法門)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를 늘 염불하시면,
현생에는 업장소멸이 되어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받고,
내생에는 반드시 극락왕생하여 성불합니다.
모든 생명들이 코로나와 자연재해로 고통받지 않고 평온하시기를 아미타부처님께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