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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일본가정식
게시물ID : cook_192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두마네
추천 : 7
조회수 : 6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1 22:03:31
어제 아드님과 약속한대로 경찰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ㅋ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시지는 않네요.

다음은 소방박물관일텐데.... 좀 많이 머네 ㅡㅡ;;; 안될거야..거긴.......




오늘 점심은 한식입니다 ㅋㅋ 제가 했어요.

무국 - 근데이거..... 소량으로 만들면 항상 색깔이 이렇네요 ㅡㅡ;;; 고기를 볶을 때 너무 태우나???? 좀더 맑고 깔끔했으면 하는데, 텁텁하고 갈색이에요;;; 뭘까,,,,,  어쩜 군대에서 만들던거보다 맛이 없니 ㅜㅜ  고향의 맛이 필요하다

소시지 - ㅋㅋㅋㅋ 아드님 단백질 보충용

오이고추 - 얼릉 남은 재료들을 소모해야 해서;;;

IMG_6805.JPG




이것이 일본식입니다.

볶음우동 - 우엉, 소고기, 당근, 간장... 설탕?   맛있습니다~~~ 딱 가정식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뭔가 밖에서 사 먹은것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무난히 집에서 먹는 느낌 ㅎㅎ;;  조리도 단순해 보이는데... 재료도 한국에 다 있는거고 ㅎㅎ... 도전해볼만 한 음식인것 같습니다. 맛을 비유하자면 소불고기 옅은맛에 살짝 달콤한데 우동면이 들어가있는 느낌?
 저는 여기에 계란 노른자 풀어먹었어요~~~ 노른자가 터져버려서 사진에는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는데요. 노른자만 잘 꺼내 담으면 비쥬얼도 괸찮아요 ㅎㅎ;;; 어차피 먹기 직전에 풀어해치지만. 노른자를 풀면 면발이 전체적으로 코팅되서 부드럽고 고소해집니다!! 이렇게 달라질수 있다니 ㅎㅎ;;; 
다만 신선한 계란으로 해야해요~ 일본은 우리나라 보다 계란 유통기한이 절반인 2주라네요. 날로 먹는 문화가 많아서

미역 된장국 - 무, 당근, 미역, 미소 . 오늘 조금 놀랐습니다. 다싯물로 끓인줄 알았어요!  원래 된장국을 끓일 때 다시물을 우려서 하는게 맞긴 한데 마눌님께서 물자절약 하신다고 그냥 맹물에 끓이시거든요. 근데 레토르트 된장국 먹을때의 맛이 나는거에요 왠걸? 이게 다 미역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와 다른건 미역이 들어간것 뿐이거든요.. 된장국이 강된장 느낌이 나고 아주 진해지네요 ㄷ ㄷ
IMG_68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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