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얘기할때가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ㅠ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저는 직장인 여자고 혼자살면서 고양이(코숏/남/2마리/2살쯤)를 키우고있습니다
중성화는 했구요 이전에 살던 원룸에서 고양이를 1년 반정도 키우면서 캣초딩시기를 보내면서도 소음문제때문에 얘기나온적이없어
큰걱정없이 새로운집으로 이사를했는데 ..문제는 애들이 말이많은편인데 왜옹 이옹냐옹 이렇게 한번씩 웁니다
새벽에도 울고 우다다도 하는데 .. 다른주민들이 고양이소리 시끄럽다고 항의가많이들어와서요 ㅠ
애들 조용히시키랴 애들은 또 무슨죄지은것도아닌데 위축든거같고해서 아예 아파트로 이사를가려고하는데
아파트 가서도 또 이런 소음문제가 나올가봐 걱정됩니다
특히 밤에 새벽에 조용할때 한번씩 우는게 주변에 많이 들릴까봐 복도식 아파트도 피하고 계단식(2집이 마주보는)아파트까지도알아보려는데
혹시나 새벽에 울면 아랫집이나 윗집이나 시끄럽다고 또 항의들어올까 걱정이되서 글 남깁니다
혹시 집사분들중에서 아파트에 사시는분들은 소음문제로 괜찮으신가요?
중성화를 했는데도 쫌 많이 우는편입니다 ..처음엔 이사스트레스때문에 그런가 싶었는데 이제 2달쯤되서 집에는 꽤 적응한 상태이고 ,화장실이 맘에안드는어 그런가싶어 청소에 신경도 쓰고 간식도 잘 챙겨줍니다(대신 살이쫌 쪘...ㅠ)
저녁에 놀아주면서 힘빼주라고해서 저녁에 놀아주려고하는데 놀때 쫌 격하게노는편이라 쿵쾅거릴까봐 그것도 걱정스러워 오래는 못놀아줍니다
혹시 소음문제로 이사 자주 다녀본 집사분들 조언이라도 듣고싶어 눈팅만하다가 글남깁니다 ㅠㅠ
주택으로 가야하나 싶기도하고 ㅠ 주변에 얘기해봤자 고양이 치우라는말밖에안해서 너무 화가납니다 ㅠㅜ
돈도없는데 무리해서 이사가는거라 맘편히 살고싶어 집알아보기전에 이런저런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