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사히 맥주가 세계 최대의 맥주회사인 안호이저 부시(AB) 인베브의 동유럽 사업부를 73억 유로(약 9조원)에 사기로 했다.
AB 인베브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발표했다.
일본 기업이 해외 맥주 사업을 인수하는 것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아사히가 인수하는 대상은 AB 인베브에 합병된 옛 사브 밀러 산하의 브랜드로, 체코의 유명 맥주 브랜드인 필스너 우르켈, 폴란드의 티스키에와 레흐, 헝가리의 드레허 등이 포함돼 있다. 아사히는 인수 작업을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8887550&date=20161213&type=1&rankingSeq=7&rankingSectionId=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