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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아파트 가격 분석 진짜 재밌는데요?ㅋㅋ
게시물ID : bestofbest_192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illiant
추천 : 567
조회수 : 38531회
댓글수 : 7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1/07 21:07: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1/07 19:00:45
 
 
20150106_01.jpg
 
 
http://newstapa.org/22775
 
다른 걸 떠나서 일단 재밌음 ㅋㅋ
영상이 한시간이나 되서 다 보진 못하겠다 싶었는데 재밌어서 다 보는 중 ㅋㅋ
아파트가 있거나 살 예정인 분들은 영상 꼭 보세요!
맨아래에 내용 요약도 적을게요. 덕분에 복습함 ㅋㅋ
 
 
일단 저는 아파트 가격과 전혀 이해관계가 없는 가난뱅이고 ㅋㅋ
(좀 더 떨어진다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떨어졌다고 아쉬워할 아파트도 업쪙)
 
뉴스타파가 탐사보도다 보니 특정 몇가지 주제들에 대해서 꾸준히 보도가 있는데 아파트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건 정말 영리한 거라 생각해요.
직접 자기 이익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는 것에 대한 보도면 이념이니 입맛이니를 떠나서 집중할 수밖에 없겠죠.
 
 
가끔 부모님한테 빚 좀 얻으면 아파트 들어갈 수 있을텐데 생각없냐는 얘기 종종했는데 (오로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서, 투기 목적 말구여)
안되겠근영 현재 집에서 버틸 때까지 버티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장기적으로 보면 아파트 버블 당연히 없어져야 되는데 밑도 끝도 없이 폭락하거나 하면 진짜 나라가 통째로 휘청거릴 것 같긴 해요. (이미 휘청여서 괜찮나..)
그 많은 세대마다 몇억씩 공중으로 사라지는 거니.. 진짜 이득 본 건설사나 은행이나 투기한 사람들은 벌써 먹튀했고 ㅋㅋ
 
공공임대 아파트 가격 찾아보면서 혹시 이정도가 진짜 아파트 적정가 아닌가 라고 생각했어요.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경기도 25평 5천만에 월세 25만 정도였던 것 같아요.
으음.. 저는 부동산을 잘 모르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0. 아파트 문제는 경제, 정치, 세대, 사회 모든 것이 담겨있다.
 
1. '아파트 가격'은 실제로 거래된 가격이 아니라 매도하는 사람이 부른 가격이다.
 
2. 부동산 매물을 많이 알아보는 네이버 부동산은 매물에 대해 정확히 검증하지 않는다.
(네이버는 검증을 외주를 주고 외주 받은 업체도 외주를 준다. 하루 평균 5천건을 검증해야 하는데 검증 업체는 직원 3~4명을 둠)
 
3. 기자들을 불러 동탄의 아파트를 소개하고 봉투를 돌렸다. 몇시간 후 여러 언론사에서 똑같은 광고성 기사가 깔린다. 언론사는 건설사 광고에 목맨다.
 
4. 주거문화대상이니 하는 상을 주고 그걸 광고로 활용하는데 완공되지 않은 아파트도 신청이 가능하고 현장에 가서 확인하지도 않고 40개사가 응모하면 20여개사가 수상.
 
5. 건설사 스폰서로 호텔에서 국토부 기자단의 시무식을 한다. 해외 접대도 공공연하다.
 
6. 이명박 정부 17번 박근혜 정부 현재까지 8번(3~4개월에 한번꼴) 부동산 정책을 냈는데 실제 거래에 영향은 미미하고 상승세도 최대 2개월까지 밖에 못갔다.
그 와중에 tv조선 뉴스 자료화면 ㅋㅋ 앵커가 저따위로 감정적으로 말하네 ㅋㅋ
 
7. 국토부 홈페이지에 실거래가(가장 정확해야 하는 가격)가 있는데 통계에 오류가 있고 정확하지 않다. 15억쯤 하는 광진구 워커힐 70평대 아파트가 3천만으로 올라있음. 수정했다고 들은 후 다시 확인했는데 여전히 3천만으로 나옴.
 
8.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실거래가를 보려면 굉장히 불편하게 만들어져 있다. 분기별로 따로따로 봐야하고 엑셀 등으로 쉽게 분석할 수 있게 만들지 않았다. 왜 이렇게 불편하냐고 했더니 "국토부 관료분들이 그렇게 보는 걸 원하지 않는 것 같다.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9. 06~08년까지 부동산 거래량이 굉장히 많았는데 최근 몇년간에 비하면 5~10배 많음. 그 후로 거래량이 줄었다는 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을 사고 묶여있어 되팔지를 못했다는 것. 
 
10. 지하철, 대형 쇼핑몰 등 부동산 가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 같은 호재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지하철의 경우 개통을 앞두고 올랐다가 정작 개통후에는 편의성이 더 올랐음에도 평당 600만원이 떨어짐. 공덕역은 지하철 4개선이 지나가는데 현재 브랜드가치가 가장 높다는 래미안도 떨어짐. 황금라인이라는 9호선의 11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완공 후 떨어졌고 한곳(신반포 1차)도 떨어질 거라 예상. 죽전역은 07년 개통 당시 평당 2200만 현재 1600만 
 
11. 서울 전체 매매가 평균 등은 실제로 의미가 없음. 최근 부동산 정책 발표(거의 강남 맞춤형) 후 강남 3구의 거래량만 살아났으나 평균으로 보면 모두가 나아진 것처럼 보임.
 
12. 현재 정부는 전세값을 못 내리는 것이 아니라 안 내리는 것이다. 전세값이 높아야 세를 주는 집주인의 부담을 덜을 수 있다. 그런데 판교 원마을 휴먼시아의 경우 4년 전 등기부등본과 현재를 비교해 보니 1800억의 빚이 1900억으로 늘었음. 집주인이 전세금을 더 받았기 때문에 빚이 줄었어야 하는데 늘었다는 것은 가계부채가 폭증했음을 알 수 있다. 세입자 뿐 아니라 집주인의 부담도 늘어난 것. 집주인도 현금이 없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갚을 수 없음.
 
13. 08년 미국 금융위기 직전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대출 143% 현재 170% 수준임. 박근혜 정부 임기 말 185%로 예상.
 
14. 높은 전세가는 토끼몰이다. 전세에 부담을 줘서 집을 사게 만드는 것. 당분간은 전세보증보험을 이용해 버텨야 한다.
 
15. 한국의 집값은 엄청나게 높은데 비해 소비자의 지위가 굉장히 낮음. 엄청난 고가의 상품(집)을 사는데 완성된 모습도 보지 못한 채로 사야하고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도 없음.
 
16. 공공임대주택을 꾸준히 늘리면 주거문제는 반드시 해결됨. oecd 기준 보통 10~34%가 있는데 한국은 5%. 독일은 00년대 부동산 광풍이 불 때 가장 안정적이었음. 임대주택 비율이 매우 높아서 부동산 거품이 없고 경제위기도 안정적으로 넘김.
 
17. 월 소득 3~400만원 가구가 저축해서 서울 평균가 아파트를 사려면 64년이 걸린다.
 
 
뉴스타파는 정말 후원하는 보람이 있는 곳이예요. 이런 좋은 정보를 주는만큼 일시적 후원이라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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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DaDeft
2015-01-07 20:25:53추천 8
댓글 0개 ▲
2015-01-07 20:30:36추천 5
네넵 진짜 재밌었어요 ㅋㅋ
댓글 0개 ▲
2015-01-07 20:50:56추천 4
요약이명쾌하네요ㅋ
댓글 0개 ▲
2015-01-07 20:51:28추천 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15-01-07 20:59:02추천 0
아.. 얼마 전에 오라온 이마트 가겨 분석인줄ㅋㅋㅋ
댓글 0개 ▲
2015-01-07 21:01:37추천 9
감사합니다
다룬 이슈 전부 깨알같이 유익해서 다 쓰려고 노력했습니당
댓글 0개 ▲
2015-01-07 21:02:04추천 1
잘 볼게요 ㅋㅋㅋ 지금 보고 있는데 꿀잼!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01-07 21:11:45추천 4
음... 얼마전에 저 데이터 가지고 정리해본 적 있는데 진짜 귀찮음..
공동주택 실거래가 데이터가  년/월 별, 아파트/다세대주택/다가구주택 이렇게 파일별로 쪼개져있어요.
5년치 정리할라믄 180개 파일을 통합해야는데 여간 귀찮은 게 아님
댓글 0개 ▲
2015-01-07 21:11:52추천 1
.
댓글 0개 ▲
2015-01-07 21:14:22추천 36/4
아파트 폭락하면 대출해준 은행까지 망할거 같은데

그러면 대한민국..망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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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21:22:37추천 0
허....2억 9천주고 이사갈 예정입니다 물론 완납은 아니고..

이번달 중순쯤 가구여

2월에 전세가 끝나는데 집주인이 월세를 달라는데 보증금 1억에 30인가 달라고;;;

흐...그래서 30평 이상 통근거리 고려해서 저길로 골랐네요ㅠ

첨엔 좋기도 하지만 참 집이 없다는게..

뭔놈의 전세가..
댓글 0개 ▲
2015-01-07 21:25:14추천 4
그래서 요즘 인테리어나 건설업으로 돈좀 모으신분들은 시골 다니면서 땅을 사고 있음 아울러 미리 집도 지어놓기도 하고

한적한 시골에 2008년쯤 평당 3만8천원에 600평정도 매입해둔 땅이 있는데 현재 7만~8만원선

돈모이는대로 땅을 더사고 싶어도 살사람만 줄서있고 가격 더준다해도 파는 사람이 없을 정도

최근 퇴직자들이나 연금생활자들이 아파트 던지고 한적한곳 찾아서 내려오는 상황이라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시골은 분위기가 참 좋음
댓글 0개 ▲
[본인삭제]황금요정
2015-01-07 21:27:02추천 34
댓글 0개 ▲
2015-01-07 21:29:17추천 0
.
댓글 0개 ▲
2015-01-07 21:31:11추천 6/20
아파트폭락 안합니다 서서히 오랫동안 정책에따라

내릴수는있어도요

전세값과 매매가가 줄다리기를 계속 하다보면

특정시점에선 반드시 매매가 증가하게되어있고

정부가 전세값을 안내리는게 아니고 그건 집주인

맘인거죠 왜냐 전세수요는 많은데 공급은적고

금리는싸고 집주인도 적이아니라 다같은 국민중

한사람입니다 그들도 돈벌어야죠

그러니전세값이 높아지는겁니다

이현상은 어차피 공공주택이부족한 수도권에서는

금리만 어느정도 수준으로 올라주면

회복될것같기도한데

우리나라는 타 대국들의 영향을 많이받는

자원도 금융도 미개한 나라이기때문에

어떤변수가 미래에생길지는 ㄷㄷㄷ

하이튼확실한건 때되면 다들집삽니다

어렵다 어렵다해도 결혼하고 몇년후

결국은 집사요

자기집에서 안살면 힘드니까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이안됨...

물론 돈이없어서 못사는사람도 많지만

저도그렇고요ㅋ 나이들다보니 주변에

다들 결국 빚내서라도 집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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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21:34:27추천 53
참고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부친 서종철은 일본군 소위 출신이며 임관 후 얼마 안 가 광복이 되긴 했지만 이승만/박정희 밑에서 '빨갱이 사냥'하던 암세포입니다.
그리고 그 서종철의 손녀이자 국토부 장관의 조카가 바로 류시원의 전 애인이자 이지혜를 폭행하고도 피해자 행세했던 서지영이죠.
댓글 0개 ▲
[본인삭제]바이크만
2015-01-07 21:34:29추천 0
댓글 0개 ▲
2015-01-07 21:38:15추천 5
64년............
댓글 0개 ▲
2015-01-07 21:39:52추천 1
300 약간 못버는데 64년 더 걸이겠당 ㅠㅡㅠ
댓글 0개 ▲
2015-01-07 21:41:48추천 1
스크랩 해둘게요ㅠ
댓글 0개 ▲
[본인삭제]melotte25
2015-01-07 21:42:54추천 2
댓글 0개 ▲
2015-01-07 21:43:20추천 12/8
아파트값 폭락할거란 글은 오유에서 몇년간 꾸준히 봐왔지만..

현실은 주변에 집 산 사람들은 집값이 적게는 5천 많게는 2억까지 올랐고 전세살던 사람들은 제자리걸음이네요.

인터넷에서는 맨날 떨어질거다 폭락이다 그래도 현실적으론 물가가 오르는만큼 야금야금 오르고 있는게 현실이고..
댓글 0개 ▲
[본인삭제]콩콩임놈
2015-01-07 21:46:42추천 1
댓글 0개 ▲
[본인삭제]코래
2015-01-07 21:48:09추천 2/2
댓글 0개 ▲
2015-01-07 21:50:22추천 0
아파트 동영상
댓글 0개 ▲
2015-01-07 21:52:46추천 22
제퐁님

당연히 폭락 안하겠죠 갑자기 폭락하면 세대마다 몇억씩 사라질 거라는 당연한 예상이었구요.
집주인이 적이라거나 무조건 손해를 보라는 내용은 취재에도 요약에도 없습니다.
당연히 하우스푸어를 고려했기 때문에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가계부채 이야기도 있구요.
집값도 올랐고 전세도 올랐지만 집주인도 세입자도 손해 보고 현재 방향이라면 공멸이라는 거지 집주인을 악한 집단으로 보지도 않았습니다.

때되면 집삽니다 돈 없는 사람 빼고라는 말은 지구인은 다 여잡니다 남자 빼고 라는 말과 비슷하게 들리네요.

빚을 덜 지고도 집 살 수 있게, 돈 없는 사람도 집 같은 집에서 살 수 있게 라는 내용이지 지금 전국민은 집을 살 수 없는 형편이다를 증명하는 건 아닙니다.
댓글 0개 ▲
2015-01-07 21:54:19추천 0
부동산 정책, 가격 어디로 가고 있을까?
http://kipid.tistory.com/entry/%EB%B6%80%EB%8F%99%EC%82%B0-%EC%A0%95%EC%B1%85-%EA%B0%80%EA%B2%A9-%EC%96%B4%EB%94%94%EB%A1%9C-%EA%B0%80%EA%B3%A0-%EC%9E%88%EC%9D%84%EA%B9%8C

우선 우리나라 인구밀도는 꽤나 높음 [07].

자율시장경제에서 가격은 보통 그 구성원들 수준에 따라 정해지기 마련이긴한데...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욕심싸움에 의해 적정가가 정해지겄지? "파는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절대 싸게 안팔려고 하고 + 사는 사람들이 어쩔수 없이 비싸도 사면" 안내려 가겠고, "사는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절대 비싸게 안사려고 하고 + 파는 사람들 일부가 돈이 급히 필요해서 싸게 팔기 시작하면" 내려 가겠고...

국가의 세금 정책 (특히 종합 부동산세 같은거) 에 의해서도 꽤나 조정이 되긴 함. 영향을 많이 끼치고. 양도세, 전월세 상한제 등등 정부가 부동산에 개입할 수 있는 범위가 꽤나 넓기도 하고... 지금 정부는 "공정한" 부동산 거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어떻게 해서든 충격완화 쪽으로 치중되어 있긴 한듯... 우리네가 (평균적으로, 국정원 대선개입 논란이 있긴 하지만) 뽑은 정부니까 이 정책들에 잘 적응하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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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21:58:40추천 0/5
집값은 올라야 정상이죠. 리스크가 없는게 아니잖아요 근데. 집을 리스크 잡고 싶진 않네요. 융자끼고 사는걸 반대하는 사람은 아닌데 이 시점은 그냥 좀 지나서 사도 문제 없을거 같아요.
댓글 0개 ▲
2015-01-07 22:02:54추천 0
꼼꼼히 읽어보게되는 귀한 정보네요!
댓글 0개 ▲
2015-01-07 22:08:03추천 14
요약

비싼 집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
댓글 0개 ▲
2015-01-07 22:16:35추천 16
집값이 물가상승률에 맞춰 올라야겠죠. 근데 그만큼 월급도 올라야 정상 ㅋㅋ
비정상적으로 높게 책정된 후에 찔끔찔끔 오르거나 내려봤자 모두가 손해입니다.

그리고 현실에서는 집값이 올랐을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호가를 내리지 않았을 뿐 매매가 없는 상태 아닐까요?
뉴스타파 다른 취재에서도 보면 전화 한통으로 분양가를 7000만씩 깎아주더군요.

집이 안 팔려도 호가를 안 내리는 것, 주거목적으로 샀더라도 집값이 높길 바라는 건
마치 3만원짜리 상품에 10만원 택 붙여놓고 8만원에 할인 판매하는 꼴이고 산 사람은 이거 십만원짜리야(뽐냄뽐냄)하는 것 같아요.
명품브랜드로 자신을 그 브랜드의 가치와 같다고 정의하는 것처럼 아파트 브랜드로 사회적 신분을 나타내는 뽐냄.
댓글 0개 ▲
2015-01-07 22:16:50추천 0
아파트 폭락하면 08년도 미국처럼 되는거 아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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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22:19:11추천 17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천천히 멸망해 갈 거라는 뜻이네요 ㅋㅋㅋ.... 악담이 아니라, 진짜 소비해 줄 사람이 없는 게 맞습니다......
50대들은 자기들 노후 대비 겸 재테크로 집을 사두지만,
그 집을 살 젊은이들이 점점 줄어듭니다.
일자리도 없고, 결혼도 못 하는데 집을 사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나라에선 대출을 남발하는 거죠. 어떻게든 젊은 층들에게 집을 떠안아 달라고....

근데 젊은이들이 집을 살 까요? 그래서 시장이 유지가 될까요?
전... 영 아니올시다네요 ㅋㅋㅋ 젊은이들 다 죽여놓곤, 누가 뭘 어떻게 떠안길 바랍니까.ㅋㅋㅋㅋ

정부는 한국 젊은이들 대신 외국인 노동자를 데려오는 모양인데,
그들이 집을 살 리도 만무하고 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2015-01-07 22:28:1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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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개 ▲
2015-01-07 22:38:00추천 15
디테일하게 적으면 제 신상 털릴까봐&다른커뮤에서도 비슷한 이야기 해서 누군지 교차검색으로 알아낼까봐 그냥 대충 말합니다만 노무현정권 말에 부모님께 갖고있는 땅 정말 쓸거 아니면 다 처분해야 한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어머니는 설득했고 또 필요성을 인지하셨지만 아버지는 그렇지 않으셨죠. 땅은 냅두면 오르는데 그걸 왜 파냐고, 그리고 냅두면 다 네가 상속받을텐데 뭐 때문에 그렇게 안달이냐고 하시는데 그냥 포기..

결과적으로 지금은 개발목적으로 갖고있는 땅은 안팔린지 한참 됐구요. (이명박때 4대강 근처 땅은 좀 팔리긴 한 모양..그 외엔 글쎄요.)
저희집은 개발목적의 땅보다 아버지가 상속받은 선산이랑 논이랑 밭 등등이랑 별장으로 쓰는 집이랑 집터 하나 더 있는데 제가 아는건 자주 놀러가는 별장으로 쓰는 집이랑 길 가까운데에 있는 논이랑 성묘갈때 보는 밭과 선산 일부만 아는데 저것들중에 어떤것도 못팔았어요. 사태의 심각성을 이명박말기에 알아서 너무 늦게부터 팔려고 움직이기도 했지만....뭐 그렇습니다.

이젠 팔겠다고 해도 그 공시지가였나요? 매년마다 땅값 국가에서 책정해서 날아오는게 있는데 그거보다 실거래가가 비싼게 원래 정상이었지만 공시지가보다도 낮은 가격에 내놔도 매기가 전혀 없습니다. 저기가 그렇다고 뭐 강원도 산골짜기 그린벨트 물려있는 땅만 있는것도 아니고 이런 저런 이슈때문에 근처에 아파트 올라가고 뭐하고 하던쪽 땅인데도 그래요. 심지어 집도 안팔립니다. (노통때는 부동산에서 팔라고 팔라고 저한테까지 전화왔었습니다 ㅡㅡ; 어떻게 안건지 참 희한한노릇)

당장 대전만 봐도 행복도시쪽 아파트값이 천정을 돌파한지 오래라 노은쪽에서 출퇴근 생각하는 사람들(듣기론 세종정부청사까지 대로타고 그렇게 오래 안걸린답니다)이 늘어서 노은쪽에 매기가 좀 있었는데 요즘은 그것도 시들....네이년 부동산 보고 무지갯빛 밝은 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팔거나 사려고 하는 곳 근처 부동산 가서 '집 혹은 땅 팔려고 하는데 요즘 어떻나요?' 하고 한번 물어보시면 알겠지만 실거래가 예전에 비해 확 줄었습니다.

첫째로 집값이 이렇게 비싼데 집 실수요자층의 구매력은 벌이가 좋지도 않고 안정적이지도 못하니 대출끼고 사지도 못해서 구매를 포기하는것도 있구요.
둘째로 요즘은 딩크족이니 뭐니 하면서 아이를 갖지 않거나 하나만 낳는 가정이 늘어 예전처럼 40평대 이상 아파트로 반드시 구해야 하는 의무감도 없고 가격도 드럽게 비싸니 실용적인 20평 근처대의 아파트를 찾거나 아파트값이 부담되서 빌라나 다세대주택 알아보는 사람들도 많구요
셋째로 신축도 아닌 십여년 된 아파트를 몇억씩 주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갖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서서히 늘어나는것도 있죠.

물론 저 중에 제일 큰 건 드럽게 비싸게 파는데 이 글 본문글처럼 '팔고자 하는 사람의 매도가격'이지 실거래가격과 거리가 먼데 상황파악 못하고 아직도 비싼값만 부르고 있다는거......이러다가 도미노 하나 넘어져서 너도 나도 팔기 시작하다 불안감 느끼고 서로 가격경쟁 시작하면 거품 꺼지면서 은행까지 연쇄도산합니다. 차라리 안팔리는데 잠잠한 지금이 나았다고 생각할수도 있을듯 하네요.

결론적으로 제가 하고싶은 말은 '빚내서 집 살 생각하지 말고 차라리 저렴한 공공임대나 월세를 찾아서 현금 보유 늘리는게 최선이다' 입니다.
이제 서서히 위기의식 느끼는 사람들 많아질거예요. 저희 아버지도 처음에는 저런거 팔자고 하는것만 들어도 역정내시더니 공로연수 들어가시고나선 팔아야되는데 안팔린다고 난리십니다.

제발 집 사려는분들 현명하게 생각하세요. 있는것도 못팔아서, 안팔려서 안달난 사람들 많습니다.
이제부터 장기불황 시작되면 현금보유고 적은 부동산보유자들이 서서히 부동산 내놓아서라도 부채정리 하려고 시작할텐데 그렇게 되기 시작하면 일본 장기불황은 콧바람에 불과했다는걸 알게될거예요. IMF때는 금리가 좋아 다들 통장에 돈 쟁여두던 시절이라 그나마 충격이 덜했는데 지금은 가계부채 천조를 넘어가는 시대입니다. 잘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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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22:40:11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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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22:40:44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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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22:46:26추천 13
장기적으로 봐도 부동산 불패신화는 저절로 망하게 되어있어요. 살 사람이 없는데 그 집을 누가 사요?
이미 우리나라 인구의 대세하락은 시작된지 오래고 출산률은 1.2선도 붕괴된걸로 압니다.(2013년 통계청 자료서 봤는데 기억이 잘..) 둘이 결혼해서 하나 낳는게 당연스러워진 사회를 사는데 인구가 줄면 집을 살 사람이 줄어드는건 당연한거죠.

그리고 예전에는 아파트나 빌라, 낙후지역 재개발할때 몇억씩 부담금 들어도 그냥 올렸습니다. 그때는 용적률?이 낮아서 저층->고층이니 어느정도 가격 부담하고 아파트 올리면 아파트불패하던 시절이라 집값 두배이상 뛸텐데 그 돈이 아쉬워서 재개발을 안하겠습니까? 아파트가 없어서 못사던 시절이고 아파트 하나 분양받으면 당장 분양권만 팔아도 몇천에서 억대 프리미엄 들어오고 2~3년쯤 지나고 팔아도 뻥튀기 장사였던지라 한때는 아파트 분양소식만 들려오면 지금 애플 아이폰6 나올떄 줄서서 기다리던것 마냥 해당아파트 분양하는곳에 줄서서 기다리던 사람들도 많았어요.

근데 지금 고층아파트들은 재개발하려면 이전의 부담보다 배 이상 커질텐데 그걸 부담해가면서 누가 재개발을 할까요? 재개발 안하면 집값 더 떨어질건 자명한 사실이구요. 비슷한 이야기 뽐뿌에서도 했었고 저 뿐만 아니고 다른사람들도 자주 이야기했지만 하우스푸어들이라 집값떨어지는게 무서운지 계속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반박하며 '집값 떨어지게 유도해서 집값 떨어지면 사려고 저러는거다. 믿지마라' 하는데 질려서 이제 거기선 이소리 안합니다.

부동산부자들은 아파트등등 있던것도 다 판지 오래거나 팔려고 하고있거나 실사용하려고 생각하고있지 빚 몇억씩 내가며 살생각하고있지 않아요.
당장 이명박 이후부터 계속 부동산 호재 연발하며 공중파며 신문이며 정부며 떠드는 이유가 뭘까요? 실제로 호재를 만들어서 띄우고 싶은데 안뜨니까 그런거잖아요?

제발 현명한 판단 하세요. 한번 스스로 잘 생각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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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22:54:47추천 7
Radiance님 와 정말 현실의 이야기네요.

현금 보유를 해야하고 불안감에 부동산을 정리한다, 정보 빠른 투기꾼들은 일찌감치 빠졌고 뒤늦게 일반 하우스푸어들이 불안감에 헐값으로 내놓는다, 그래도 안 팔린다. < 이거 수년전부터 보이던 한국의 미래는 필리핀이다랑 굉장히 유사해 보이고 수년만에 정말 그 글대로 이루어진 게 많아서 이것도 곧 실현될 것 같네요. ㄷㄷㄷ

근데 공공임대 주택은 5%밖에 없다하니 입주할 수 있는 세대 자체가 너무 적어요.
진짜 몇배 늘려야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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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22:59:51추천 2
아파트값에 대해서..그런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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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23:51:32추천 0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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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0:10:56추천 7
올해에 미국이 금리 인상하면 빚내서 집사거나 전세 얻은 사람들 다 한강 가게 생겼음
아파트 가격이 금방 폭락 안할거라구요? 아니요 제가 볼땐 올해 안에 닥칩니다.
덩달아 은행도 망하겠죠.진짜 심각합니다.가계 부채가 지금도 어마어마한데
금리 인상하면 진짜 난리 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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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0:34:31추천 1
와 저희집도 2월에 이사해야하는데 위에길게써주신분 글보고 뜨끔.. 전세값이 너무 비싸서 차라리 대출끼고 집을 살까 고민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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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0:35:31추천 1
어머니가 손에 현금을 조금이라도 쥐고있는거 낫다해서 결국 전세로 결정했는데 잘한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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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0:35:41추천 3
다들 결국 결혼하고 빚내서 집사더라 하는분 있는데... 글쎄요 전 시간이 지날수록 대한민국 결혼적령기는 계속 늦어지고 젊은사람들 더더욱 결혼않하고 애도 않낳고 집 사려는 스트레스 벗어나서 그냥 현재를 즐기는쪽을 택할 사람이 점차 더 늘어날거 같은데요. 집값 결국 거품 꺼질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만만치 안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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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0:47:57추천 0
애기때문에 집에대해 많이고민했는데참고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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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0:56:14추천 2
에이 화가나.
망해라 확 그냥
어차피 난 빈곤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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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1:00:07추천 2/2
음..잘 읽었습니다. 몇가지 내용은 동의 하는데요 .. 딱한가지 은행은 살아남을 것입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일단 현물성 자산을 담보로 가지고 있으니까요. 뱅크런만 안벌어지면 살아남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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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1:07:18추천 14
다들 부동산 가격이 오르길 바라는 분들과
같은 오류를 범하고 계신 듯 한데요..
아파트라고 다 같은 아파트가 아니고
부동산이라고 다 같은 부동산이 아닙니다

총인구수는 줄어들고 결혼적령기도 늦어지고
출산률도 낮아지니 당연히 야파트값은 내립니다
근데 다 내리느냐.. 아닙니다

도심에서 먼 순서로 내립니다
인구가 줄어 아파트 가격이 내리면
당연히 도심권 아파트를 구매하려고 들거든요

대표적인 케이스가 일본입니다
일본 도쿄의 도심권 아파트들은
물론 버블 때 보다는야 내렸다지만
그래도 아직 일정 가격을 유지합니다

근데 소위 말하는 베드타운들, 즉 원거리 아파트들은
사정없이 갈려나갔습니다
즉 이왕이면 짧은 출근거리 등을 선호하기 때문에
도심권 주거는 그래도 수요가 있는 반면
원거리 지역은 도심으로 이주하고 나면 새로
들어오는 사람은 없게 되거든요

서울을 예로 들면 강남 같은 곳이 그나마
일정 가격을 유지하는 곳이 될 것이고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광명 동탄 같은 곳이
내리겠죠

비슷한 이야기를 선대인씨가 했었죠
앞으로 아파트 가격은 타워펠리스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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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1:23:26추천 5/5
부동산가를 이야기 할때 다들 흔히하는 실수가 "땅값"입니다.
새 빌라나 아파트를 지을때 그 땅값이 오른만큼 새 짖는 빌라 아파트 분양가도 높아집니다.
갑자기 내가 살던 땅값이 하루아침에 반토막이 나지않는 이상.
그 위에 지어진 집값이 반토막이 난다는건 잇을수가 없습니다.
명동 땅값이 하루아침에 자고일어나니 1/3이 토막이 났다?
집 지을데가 없어 빌라 새로지을 건축업자 전축주가 새땅을 계약하러 다니는데
집파는 사람이 내 집 반깞이요 이거 사가요~
해서 지어서 그 빌라나 아파트 분양가가 50% 세일입니다! 할까요?

집값은 땅값과 연게해서 해석하지 않고
하우스 푸어라 못갚으면 경매나오고 반값되고
돈 못갚아서 은행에게 매물로 빼앗기고 그래서 내려가고가 아닙니다.

그 집한채 빼면 갈데가 없는 사람이
갑자기 1/3토막치면서 팔거나 빠앗겻다고 치면
그걸 산 사람은 다음 사람에게 차익안남기고 산가격에 그대로 팔까요?

하루아침에 땅값이 폭락해서 집의 가치까지 내려가는 정도급의 지각변동이 일어나지 않는한은
이자 몇% 올랏다고 몇십만이 집을 내놓고 하는 등의 이유로 집값이 대거 폭락하는 등의
일은 일어나기 힘듭니다.

수도권 땅값이 폭락하지 않고서는
집값 파는 가격이 파는 사람은 505 싸게 내놔도 다음 산 사람이
세놓거나 다시 팔때는 더 높여서 팔고 주변의 시세에 맞게 다시 차익을 세이브하기땜에
원래 올려진 집값 정도로 비슷하게 유지가 되는거죠.

즉, 집을 싸게 내놓는 사람이 있고 그걸 살 사람이 없어야 집값의 동반 폭락이 일어납니다.
이는 전세가 많은 우리나라은 해당이 안됩니다.
미국같이 전세가 적고 다들 은행에서 대출받아 집을 산 사람 비율이 더 많아서
내가 팔아도 남이 사줄 사람이 없어야 붕괴가 되는거지
내가 던지면 비싸게 세들던 사람이 받아줄 상황이 넉넉한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폭락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즉, 대한민국은 전세라는 제도 때문에라도
그 수많은 전세세입자들이 던진 집을 사는 받쳐주는 구조이기 땜에
몇억짜리 전세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 사람들은 집이 싸게 나오면 전세빼서 그 집 안살거 같으세요?

집값은 내가 던졋을때 받아줄 사람이 없어야 폭락하는겁니다.
그걸 전세든 사람이 전세금 빼서 달랑 사면 짒값은
또 그사람이 차익 실현을 위해 집값을 안내리기 땜에
다시 유지가 되는겁니다.

"전세"와 "땅값"이 뭘 의미하는지 모르고
그냥 대출이 많으니 짒값이 언젠가 버블이 터져 반토막 날거다 라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고약 전세가 천만명인 우리나라에서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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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1:27:53추천 4/4
천만명이 전세금 다 까먹고 월세로 가서
던진 집을 살 여력이 안되는 시점이 폭락의 시점이 되는거고
그것도 땅값이 폭락하는 전제가 수용되어야 이루어지는 거지
이 두개가 동시에 일어나지 않으면
폭락이란 잇을 수 없고 윗분 말씀처럼
경기가 어려워 던져도 사는 사람이 조금씩 줄어 가격이 서서히
내려가는건 지방부터 잇을 수 있을지 몰라도
수도권 등은
전세 포화입니다.
짒값이 조금만 내리면
전세가격이 조금만 더 오르면
다 집을 사려는 대기수요가 어마어마한 상황인데
폭락을 계속 말하는 사람은
진짜 비전문가거나 멍청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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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1:34:40추천 5/5
그리고 가격이 내린다는건 앞으로 봐도
말도 안되게 서너배 오른 10억에 가까운 아파트의 이야기이지
즉, 버블이 오른 비정상가의 아파트 가격의 폭락을 이야기하는거지
현실가 3-4억 아파트들은 그런 폭락과는 별 영향이 없습니다.
실소유주들이 자기집 던지는것도 아니고
투기나 고액 버블가 아파트의 가격이 내려가는거지
최저 아파트 값은 3-5억 선에서 계속 갈겁니다.
빌라는 2억정도일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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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1:40:29추천 4/4
그리고 빌라의 가격은 매년 오름새입니다.
서울지역 재작년 작년 방3개 빌라들이 1.8~2.2였던것이
2014년중순-말부터 2억3천~2억5천으로 신규분양가입니다.
최소 2~3천이 올랐습니다.
땅값도 올랏고
불경기로 인한 아파트 수요가 빌라로 대거 몰린거죠.

아파트 매물이 남아돌지 몰라도
실수요자 중심의 빌라는 가격이 매년 오르고 잇습니다.

돈이 얼마나 많아서 아파트를 기다리시는지는 몰라도(떨어질걸)
빌라가가 계속 올라가고 잇는만큼
(즉 빌라 가격이 오르면 아파트가격이 좀 내리면 다시 아파트로 갈아타기 가는수요가 더 용이하고 늘어남)
부동산 집값 대거 폭락이라는건
단지 불경기에 하우스푸어란 이유만으로
폭락을 단언하긴 힘든 상황입니다.

수도권 땅값과
고액 전세 수요.
빌라 가격을 보세요.

이 3개의 동반 폭락 없이는
50% 폭락 반토막 같은 일은 죽엇다 깨어나도 안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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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1:46:42추천 5/4
부동산 거래가 없다는 것 = 폭락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실수요자라면 그냥 가지고 살자라고 킵하는거고 그건 내놓지도 팔지도 않기에 가격이 그대로인거죠.
내려가도 그 가격엔 나는 안판다라는 거구요.
거래가 없고 불경기라 폭락할거다는 대거 매물이 싸게 나오고
싸게 사는 사람이 잇어야 되는거지
내놓지도 사지도 않는건 폭락이 아닙니다.

아파트값이 몇천 싸게 내놨다고 폭락이라고 볼수도 없는거고
그건 산 사람은 또 올려서 팔거고

실수요가 3-5억 아파트가 1억~2억 정도 싸게 내놓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그럴일도 없지만)
대폭락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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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1:49:53추천 3/2
그리고 아파트 가격이 진짜 50% 싸게 해서 던지기 시작했다면
그걸 판 사람들은 전세로 갈거고
고액 전세에 잇던 사람은 아파트로 갈거고
위치 변동 효과만 일어나는 경우엔
대폭락이란건 말이 안되는거죠.

그 아파트를 산 사람은 되팔때 이익실현을 위해서라도 다시 올려서 팔고 팔고 해서
또 올라갈 수 밖에 없구요.
불경기라면 세이브 굳히기로 들어갈거구요.

즉 실수요자 중심의 굳히기나 전세가 받아치기가 가능한
주택 구조에서는
대폭락인라는건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내가 저리가고 니가 여기오고에요.
아파트 판 사람은 뭐 어디 호텔에서 잔답니까?
그 사람들이 다시 전세시장으로 오면 전세 짒이 없으니 또 전세가가 폭등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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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1:50:58추천 3/2
즉 우리나라는 전세땜에라도 대폭락 효과는 의미가 없습니다.
전세가 없는 나라의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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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1:56:19추천 3/2
전세준 집주인이 내년 재갱신때는 전세금 반 돌려 드릴게요
그럼 전세가가 1억이 아니라 5천입니다.
하면 5천 떨어진거지만
5천은 워레로 받아요 하면..
똑같은 거예요. 더 월 이자율이 높아지는겁니다. 년10%

집주인들이 월세로 이렇게 바뀌는데
집값이 떨어지다니요?

전세가가 안떨어지는데 아파트 값이 어떻게 떨어진답니까?????

떨어진다는건
아이고 내가 배포가 크니
1억 전세 5천만 받을게 5천은 어디 차나사고 적금이나 들어두게~
미치지 않는 이상 이렇게 해야 전세시장이 가격이 떨어지고
아파트로 갈 수요가 주니 아파트 던져도 안받고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는거죠.

폭락한다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전세가 떨어져야 부동산가가 떨어진다는건 이야기 조차를 안함.
진심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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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2:04:38추천 4/2
'난 떨어져도 안사. 월세로 살거야' 해야 일어나는거지
사람들 머릿속에는 다들 아파트값이 장상화되거나 떨어지면 그때 사야지라고 대기수요가 다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잇는데
전국의 아파트 매물이 40% 싸게 나오면
그걸 전세살던 사람들이 다 산다고 칠때
그 다음은? 가격이 올라가겟음 내려가겟음?
주가랑 같은거임.
아파트가 1억 할 날이 오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좀 내려가면 또 사는 사람들로 인해 또 올라갈거고
이는 아파트가 적정선 3-5억 내에서의 변동을 말하는거지
3-5억 아파트가 1-2억이 된다???
그럴리도 없겟지만
차라리 안팔고 그냥 살 사람들이 팔사람 보다 더 많음.

즉 아파트가의 폭락이란
6-10억 하는 아파트가 3-5억으로 돌아오는걸 말하는거지
3-5억 하는 아파트가 1-2억으로 폭락한다는 이야기가 아님.

아파트 값의 폭락은 빌라 최고가 이하로 내려올수가 없음.
왜 인지는 생각해보면 알테고.
그 빌라 수요 엄청난 가격이 2억~2억5천임.
즉 아파트는 무조건 3억~4억이 최저가라는 거.

그 아파트가가 1-2억이 되길 바라는건
죽는날까지 안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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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2:21:20추천 3/2
미분양은 싸게 팔면 다 팔릴거 아니냐? -

나라에서도 그렇게 안함. 미분양으로 남겨둠.
왜냐?
기존 산사람들이 집값 내려서 팔면 난리나고 소송하는 이유로 못함

반값 분양을 하면 나라가 나서서 기존 구입자들 재산권에 타격을 주는 일(실제로)이므로
그렇게 안함. 일어날 수 없는 일임.

그럼 개별 시공사는 안팔리면 가능하지 않냐?
알다시피 나라에서 사줌.

쌀 가격 폭락 안하게 나라 수매 하듯이
나라가 오른느걸 막진 못해도
떨어지는건 그것도 국민 위한다고 조치를 취함.
(집잇는 사람도 국민이기에)

그래서라도 반토막은 일어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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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darkman
2015-01-08 02:46:5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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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darkman
2015-01-08 03:07:51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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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3:37:30추천 2/3
그리고 미국은 서브프라임 모지기 이율이 1%니까 거지나 개나소나 다 산거고
그리고 미국은 전세가 없고 월세가 주류를 이룹니다. 일본도 전세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와 상황이 다릅니다.

큰 목돈 전세금이 없는 거지들이 월세내면서 집사니까 당연히
이자 오르면 감당할 능력이 안되서 다 떨어져나간거고

우리는 전세금이 1-2억 하고
주택담보대출 3-5%대면 1억일 경우 월 30-50 사이이기땜에 그정도 낼 사람들은 대출받는거겠죠.
우리나라가 집을 살 여력이 미국보다 더 높은건데
미국과 비교하는건 바보같은 짓이죠.

미국이 망한건 신규로 집을 사줄 여력의 사람들이 없어서였죠 대부분의 신용이 안좋은 사람들까지 다 사버렸으니까요.
또한 우리나라처럼 전세들며 집값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대기수요도 없었구요.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미국 예 드는건 저리 융자 한쪽면만 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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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9:36:16추천 2
올해 동부건설, 울트라건설, 티이씨건설...중견급이상 건설사들 망했습니다

나머지 밑에 건설사들도 쭉 망하고 있습니다

매월 10~15곳 정도 건설사가 망하고 있음

망한 건설사 아파트 값은 어떻게 되겠음?

지금...개인 돈이 얼마고 대출이 얼마고 금리가 얼마고가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치는거 보다

건설사가 망한다니깐 !!! 계속 !!!

한방에 훅가고 있음 이걸 어떻게 막을거임??

막을 방법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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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10:24:15추천 0
망한 아파트 채권단에서 팝니다. 그 파는거 반값에 팔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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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10:25:47추천 0
좋은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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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10:32:07추천 3
Darkman님 일단 님은 우리나라 예비 주택 구매자가 현재 우리나라 전세금 정도의 자금 여유분 또는 지불능력은 있다고 보시는군요. 님 글은 상당부분 맞는말 같지만 몇가지 팩트를 지나치셨습니다.님말대로 우리나라는 주택구매 전단계로 전세라는게 있어서 아파트값 폭락을 완충해주는쿠션이있긴하죠.그런데 문제는 그 전세금이 매매가와 크게 차이 나지않을만큼 올라버렸다는 거죠.현실적으로 아파트를 사줘야하는 삼십대 중후반 부터 사십대초반까지 부모님들께세 일이억 도와줘도 다시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야 서울시내 30평 겨우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그걸 모르시나요? 가계 대출 1000조 중에 주택융자 뿐만 아니라 전세자금 대출금도 상당수 포함되있어요. 님 나이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제 주위 결혼해서 자리잡는 친구들 아파트 못사서 걱정이 아니라 전세금 마련못해서 결혼미루는 친구들이 많아요.제가 살고있는 아파트가 매매가 6억이고 현재전세가 4억입니다. 30대 중반인 제가 이제 취업한지 몇년이나 되었다고 4억이 순수 제돈이겠습니까.그리고 과연 부모님이 결혼할때 집값으로 3,4억씩 도와줄수있는 여유있는 집이 중산층에서 흔히 볼수있는 풍경일까요...딱히 통계를 보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1,2억 수준에서 도움받고 나머지는 대출입니다.근데 그런사람들이 아파트값 떨어진다고 과연 살려고 생각을 할까요. 당장 전세자금 대출금도 버거울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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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10:41:22추천 3
최근 30대들이 대거 서울을 떠나고 있어요. 작년 부동산 기사에서 확인했습니다.상대적으로 저렴한 서울 외곽으로 빠지고 있죠.저도 직업 특성상 서울한복판에 무리해서 들어와있지만 몇년 지나면 경기도로 빠져서 집살 생각입니다.자녀 교육문제 문화생활 등등 서울한복판이 메리트가 많지만 아파트가 너무 비싸요.. 이건 뭐 한십년 고생해서 해결될 수준이 아니에요.지금 정부에서는 저리의 전세자금 대출 제도까지 만들어서 기어이 아파트 값 버티고 있는데 은행들이 버티는것도 한계가 있죠 미국이랑 비교하지 말라구요? 그래요 당연하죠 미국이랑 비교하면 안되죠 달러찍어내는 나라인데...  양적완화 테이퍼링 끝내버렸는데 금리인상이 어느시기에 우리나라에 닥칠지 진짜 궁금하네요. 물론 폭락은 없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엄청난 타격이 있을거라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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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11:46:06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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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12:17:14추천 1
와 재밌네요... 본문도 댓글도
두고두고 읽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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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12:17:25추천 0
아파트값 반값되면 구매하면 되겠네요....그럼 또 떨어질텐데 뭐하러 사나요?... 그때까지 전세 살면 되겠네요... 그럼 아파트값 떨어지면  전세금도 못받을수 있을텐데...그래도 반값되면 좋다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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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13:37:09추천 0
1 아파트 반값됨 -> 매매가 시작됨 -> 떨어지던 가격이 어느 적정선에서 멈춤 왜? 사고파니까
댓글보니 직원이거나 앲같은데 시장의 기본중의 기본임 생각좀 하길
전세는 자연스래 없어지게 되있음
부동산 버블이 꺼져버리면 투자목적으로 여러채 가지고 전세를 돌리던 사람들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못돌려주는 일이 생김
세입자도 전세금 못받을지 모르는데 안하려하고 임대주도 어차피 아파트 가격이 내렸는데
더 싸게 칠 전세를 하기보단 장기적으로 월세를 받는게 더 이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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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13:45:51추천 1
간략명료하게 일개인도 아닌 한 가정의 평생 기대 소득의 거의 태반이 부동산에 묶이면 가처분 소득의 소비가 얼마나 줄어 들지는 이거는 산수만 해도 답 나오는 계산이잖아요?

한마디로 내수 시장 돈 흐름 잔푼까지 싸악싸악 긁어 모아 쓰지도 못하는 부동산에 흘러 가고 이로 인해 내수 불황, 하우스 푸어 증가, 버블 꺼짐 이라는 간단한 도식이 완성이 되는데 이건 뭐 간략이고 지랄이고 할 것 없이 현대까지 태반의 국가가 망국으로 가는 테크트리의 정석이잖아요.

가장 간단한 사례는 옆나라 일본이 있고요.

게다가 가처분 소득의 태반이 부동산으로 흘러 가고 남은 돈은 사교육 시장으로 흘러 가니 올바른 한 표 유도하기 전에 국민 계몽이 절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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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14:38:24추천 2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공공주택을 늘려가는 것이 답이 맞습니다.

제 생각에는 부동산 거품은 조만간에 쉽게 빠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의외로 간단합니다.
우리의 부모 세대 중 대다수가 부동산을 통해 이익을 얻었고, 돈있는 사람들은 있는만큼 더 많이 벌었죠.
하지만 부동산 그 자체로는 그 이익은 단순한 잠재 이익일 뿐입니다. 팔아야만 실제 이득이 발생하는 것이죠.

그런데 젊은 사람들이 부동산의 가치를 따져보더니 집을 사질 않으려고 합니다.
기득권의 재산이 아직 현금화되지 않았는데 매매가 줄어든다? 큰 문제죠.

그래서 박근혜 정부에서 대책을 내놓습니다. 보기좋은 행복주택. 실제로는 굉장히 적은 물량입니다만 좋은 정책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부동산을 젊은 세대에게 팔아 넘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도소득세 한시적 폐지, 저리 대출 등등의 정책을 마구 내어놨죠.
의도는 간단합니다. 집 사라는겁니다.
거품이 터지기 전에 자식 세대들에게 리스크를 넘기고자 하는겁니다.
그래도 버티는 젊은층을 괴롭히기 위해(또한 경제 불황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전세, 월세는 오릅니다.
돈 있는 사람들은 전세를 월세로 바꿔서 실수익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책은 한마디로 '온국민의 하우스푸어화' 입니다.

전셋값에 고통받는 젊은 층(저도 여기에 해당합니다)들이 결국 대출을 받아 자기집을 마련하는 것. 이해합니다.
지금으로서는 누구도 이 거품이 언제 꺼질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집을 사는 것으로 마음을 굳히셨다면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구입하시길 권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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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14:56:39추천 2
darkman // 님 말씀이 틀린말은 아닌데 전제중에 한가지 문제가 있어서 핀트가 어긋나는거 같네요.
지금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작년 4월즈음 1천조를 넘어갔습니다. 님이 말한 모든 내용은 한국의 국민들이 중산층이상이 많은 다이아몬드꼴 구조를 띌 때 통하는 이야기지 지금처럼 연봉 3천 넘어가는 사람도 드물고, 연봉 3천으로도 4인가족 생계 꾸리기 빠듯한 시대에는 불가능한 이야기예요.

이해를 돕기위해 제 친구 이야기 해드릴게요. 9급 3호봉 지방직 이고 수당이며 뭐며 합해서 월 백사십인가 수령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안해주려고 하는데 공제되고난 실수령액이 100만 중반은 안된다고 했으니 대충 저정도라 잡습니다.)
저기서 교통비(버스비&지하철비)+통신비 합해서 월 10만원가량 나가고요. 월세 45씩 나가고 관리비 10에(오피스텔 살아요) 식비, 의복비, 병원비(미용목적이 아닌 의료목적)합해서 얼추 30 쓴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 만나거나 뭐하거나 하면 드는 문화생활비 10~20정도 잡으면 얼마남나 계산해보세요. 그나마 비흡연자라 좀 남겠네요.

거진 백만원 넘어가는데 저기에서 35씩 12개월 저축해도 년 500이 안되는데 공무원은 호봉에 따른 급여표가 나와있죠? 그거 대입해서 앞으로 얼마나 받을지 계산해보면 아시겠지만 지금도 9급하려고 열심히 공부하는분들 많고 중소기업보다 훨씬 낫고 맨날 공무원하고 타직업 비교할정도로 관심 많이받는 9급도 10년 일한다고 집 한채 마련하기 어려워요. 그나마 혼자살면 어떻게 빌라 전세금정도는 모으겠지만 결혼하고 맞벌이 안하면 월세 사는게 맘 편하겠죠.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는 시기가 지금 이 시점인데 그들이 은퇴하고 나면 더더욱 보수적으로 투자하려고 할겁니다. 당장 은퇴하면 연금수령으로 생활할텐데 원래 벌이보다 반이상 깎인 금액으로 공격적인 투자보단 차라리 정기예금이나 적금들려고 하거나 그마저도 해약하고 역모기지론 그런걸로 돌려서 월마다 돈받고 살려고 하니까 수요가 공급 넘어가는거 다반사예요. 당장 수도권 위성도시 아닌 광역시급 지방만 내려와도 구도심 인근 아파트들은 신축도 미분양 많습니다. 브랜드가치 1위라고 불리는 래미안도 미분양났는데 말 다한거 아닌가 싶네요.

투자를 할거면 여유자금으로 해야하는데 부동산을 대출받아 구매하는건 투자를 빚내서 하는거랑 마찬가지 입니다.
예전처럼 경기가 호황이고 호재만 가득한 장이라면 안된다고만 해선 안되겠지만 지금은 장기불황이 코앞에 있다는 체감을 국민들 모두가 하고있잖아요.

이럴때일수록 현금자산을 늘려야지 오히려 빚늘리고 부동산 갖고있으면 정말 한강 많이들 갈겁니다. 특히 원래 부동산 있던 사람이 아닌 빚내서 집사거나 했던 사람들 집값 반토막나면 그 집으로 담보대출 받았던거 상환압박 들어올텐데 어떻게 감수하시려고....
특히 전세로 집 내어주는 집주인들은 '전세로 집 세줌 -> 전세금+빚으로 부동산 투자 -> 그 부동산으로 전세줌 -> 반복' 이런식으로 돈 불려가던 건축 붐 있던,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4대용 이라 불리던 시절의 이야기인데 지금도 저 구조는 그대로인데 전세금이 (매매가와 별다를거 없는)천정부지로 올라간 이유가 금리인하로 전세금을 이용해 예금을 넣어 이전만큼의 투자를 할 수 없는데다 추가로 빚을 내서 투자하기에도 시장이 불안하니까 '차라리 전세 이정도 낼거면 빚내서 집사자' 이런 마인드 유도하려고 하는게 다반사예요.

IMF때는 우리나라가 그전까지 경기가 호황이었고 예적금 이율이 좋은편인데다 새마을운동이니 뭐니 하는거 보고 자란 세대들이라 월급받으면 은행에 정기예금이나 적금하는걸 당연스레 생각하던 시절이라서 그나마 현금보유고가 어느정도 되서 다들 버텼던거지 지금은 가계부채 천조 시대인데 분명 일가족자살 이런거 도배될거예요. 정말 아프고 괴로운 현실이지만 직시하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도태되거나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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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14:58:15추천 0
그리고 기축통화 찍어내는 미국과 한국은 말씀하신대로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막말로 쟤들은 엿될거 같으면 미친듯이 달러찍으면 돼요. 근데 우리나라는 망하면 원화 휴지조각 되는데.....당장 IMF때 달러당 2400원 하던 그 시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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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20:58:12추천 2
1 님도 그냥 반값이 되면이라고만 하시지 결국 왜 반값이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는거잖습니까?
다들 반값 될거다 폭락할거다 라고 하는데
그 순차적 도식화적인 설명을 모산다는 겁니다.
이자가 대폭 10이상 오른다-이자를 못값아 던진다-아무도 안산다-마누마구 매물이 쌓인다-근데도 안산다-그랬더니 아파트가 진짜 반값
1-2억이면 살 수 잇게 되엇다 라는 순서적인 설명이요.

아무도 이 설명을 못하면서 아파트가 미분양 나니까 미분양나면 반값으로 막 매물이 나오던가요?
건설사 망하니까 망한거 2년전쯤전부터인데 지금 아파트가가 3년전보다 낮아 반값으로 분양하던가요?
젊은이들이 집을 안사니까 그래서 지금 안사는데 반값 아파트가 나오던가요?

제가 말하는건 반값이 아닌 3-5억대 아파트는 건재하고 그 이상 5-10억 아파트의 가격이 3-5억 선으로 근접하게 돌아온다는 겁니다.
즉 프리미엄과 브랜드로 끼어잇던 거품 아파트를 던져도 아무도 그 가격으론 안사니 그 가격 거품만큼 걷힌 실질가로 거래된다는거고
그런게 온다는거구요.

그런 사태가 왔다.
그럼 아파트가가 3-5억 선에 대부분 거래되는겁니다.
님들이 말하는 반값 폭락은
지금 3-5억 하는 아파트의 1.5-2.5억으로 덜어진다는 말인거잖아요???
이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구요.

그러면 빌라(대부분이 실수요 거주자)가가 1억 이하-1.5억 이하로 떨어진다는건데
왜? 아파트가 떨어지는데 빌라라 안떨어질리가 없죠.
1.5억에 아파트 사는데 1.5억에 누가 빌라를 사요???

근데 이런 일은 마술이란겁니다.
빌라 다세대가 마지막 거주자의 보금자리인데 빼고 어딜가요?????
다 푸어되서 월세로 다 들어가는 사태가 천만명은 일어나야 가능할걸요?

이런일도 없지만
아파트에 전세로 잇는 사람들 그 전세를 2억에 사는데 아파트가 1.5천에 매물이 나와서 집주인이
미안하고 댁한테는 5천을 내가 빚졋소.. 날 잡아 죽이시오? 하는 일이 수백만건이나 일어난답니까???
집주인이 바봅니까?
차라리 안팔고 전세가를 올리죠.
아님 담달부터 월세로 돌리고 전세대비 이자율을 두배로 (10%)로 받겟죠.

그리고 다들 모르시는게
월세로의 전환은 더욱더 아파트 가격을 못떨어뜨린다는 겁니다.

월세의 전환이란 기존 전세가보다 월이율 년이율을 은행이자대비 두배로 더 받을 수 잇는 호재인겁니다.
그걸 노리고 매물을 사서 월세로 돌리거나(이율이 높으니 물론 여력이 되는 사람 돈잇는 사람들이겠죠)
- 월세 시장이 들썩이면 이러면 또 가진자들의 광풍이 붑니다. 누가 안합니까? 돈잇는 자들이 은행이자 3배의 10% 이율로
월세를 돌리는데 전세보다 더 이익인데??

또 그 파장은
월세가격이 갑자기 전세보다 부담이 되면서
전세에 있던 사람들 중에 나는 죽엇다 깨도 월세주면서 아까워서라도 절대로 월세는 안살거야 라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몰라도 3중 1명은 될겁니다.
그러니 다들 월세안살고 전세사는거니까요.

그럼 그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월세가 들썩이고 다들 월세로 집주인들이 바꾼다고 통보대란이 되는 시점이 오면
"아 진짜 미쳤나 내가 월세 허공에 돈뿌리는 짓 할바에야 빌라나 아파트 사서라도 내집 은행이자로 내고 살지 월세는 안살아"
하는 사람들의 행동으로
분양시장과 빌라시장이 들썩이게 되는겁니다.

즉, 전세가 아무 타격없이 잇을 수 잇는 상황이 되고 개구리처럼 동면을 계속하며 버틸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아파트를 던져도 받아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야 가격이 떨어지는건데
월세로의 전환을 나라에서 독려하며 세금 우대 혜택을 주거나 장려하고 세금 감면 혜택의 당근을 던지기 시작하면
월세 시장의 광풍이 불게되고
그 월세 광풍을 못이기는(?) 사람들은
차라리 집을 구매하자 라고 바뀔 수요가 생겨난다는 겁니다.

월세시장으로의 전환은 필연적으로
매매시장의 활성화로 연결되는거지
그래 차라리 비싼 월세살더라도 전세금 가지고 있자.
집값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한다구요?????

월세 한푼도 내지않고 겨우 살던 사람이 매월 월세 50-100을 매월낸다구요???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월세 이자는 대부분 연10% 칩니다.
하지만 대출끼고 집사면 연3-5% 이자입니다.
바보가 아니라면
어느걸 택할까요??
차라리 내가 3-5%이자 내고 5%는 세이브한다라고 생각안할 사람이 하나도 없을까요?????
산수 못하는 바보도 아니고???
게다가 내집이라는 허울좋은 입질이 댕기는데????

이런 연계관계없이
하나도 연결고리 연관관계 동반관계를 설명도 못하시면서
뭘 어떻게 반값이 된다는겁니까?

그래 반값이 된다 치면 그 연관 설명을
전세 포화 수요의 이동, 월세 시장 전환, 빌라 가격의 변동, 짒값의 변동, 이자율 관계 등
이런 부분들을 조목조목 적시하면서 설명을 하시라는 겁니다.

선대인이 떨어진다더라.
차라리 당신이 선대인 강의 들어보슈?

선대인 나오는거마다 보고 책도 집에 잇어요.
근데 읽어도 들어오 안와닿습니다.
이런 제가 제시한 설명들이 없어요.

미국이 떨어지니까 일본이 떨어지니까 말고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설명이 없다는겁니다.

빌라가가 올라가고 잇는데 어떻게 아파트가가 떨어진다는건지
월세로 전환되는데 어떻게 아파트가 반값이 된다는건지
전세 수요가 어떻게 월세 10% 이자를 내면서 5% 주택담보 대출을 안받고 버틴다는건지
이런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는겁니다.

그냥 나라가 하는거 거짓말이에요.
네이버 부동산가 조작이에요.
그거 외주에요 이딴이야기 말구요.
미국이 어쩌고 일본이 어쩌고 말구요!

일본 미국에 무슨 전세가 있어요??????
개뿔..

미국과 일본은 상황이 같을지 몰라도
한국은 전세라는 이상한 변수가 잇어서
일본 미국 예를 들어도 맞지 않는게 잇는데
왜 그런 부분들은 일언반구도 안하면서

아파드값 떨어져요 사면 망해요 제말 들어요!

대체 얼마 아파트가 얼마로 떨어지고 그럼 빌라 시장은 얼마에서 얼마로 떨어지고
청년이 못사면 왜 떨어지는지 중년 전세 구입 수요자들은 다 월세로 버틴다는건지
이런 연결고리적인 해설없이
그냥 떨어져요는

반극혜 믿으면 부동산값 올라가요 주장하는 사람들과 다를바 없다는 겁니다.

전 이런 종합적인 측면에서의 분석을 본적이 없습니다.
두리뭉실한 미국 예들고 일본 예들고 그러니 내릴거야
가장 중요한 전세층의 이동에 대한 부분에 설명없이
그냥 내릴거야 식의 글은 드냥 드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뭐 30-40년 지나면 반값될지도 모르겟죠.
진짜 인구가 1/4이 줄고
모두 게약직 땜에 자살율이 매년 100% 오르고
이자율이 20% 정도 되고 그러면 반도막 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지금에서 원인과 이유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접근도 못하면서
선대인이 사지말라니까 떨어진다니까 떨어져는
너무나 무책임하고 논할 필요가 없다는거죠.

이에 대한 토론을 원하는거지
그런 설명도 못하면서 반박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 내용들 다른데서 본적이 잇으신가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런 궁금증을 다루는 전문가는 못봣습니다.
제 글을 읽고 처음 듣는 이야기 부분이 잇으면
그건 전문가들이 말을 안하거나 못해서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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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darkman
2015-01-08 21:08:0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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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21:08:30추천 0
그리고 돈놀이는 언제나 가진자들의 놀이입니다.
전세가 높아서 안돌아 올 사람은 많아도
월세로 돌려서 안들어올 사람은 없다는겁니다.
월세 집이 남아돈다는 말 들으셧나요?
전세가 품귀니 당연히 월세가 넘쳐납니다.
전환기라 월세가 안나가고 넘쳐나는거 같지만
전세돈이 없는 사람은 다 월세갑니다.
다 아시잖아요?
돈 없는 젊은이들이 무슨 전세로 갈까요? 길거리에서 잘까요?
월세로 갑니다.

불경기일수록 오히려 월세시장은 자알 돌아갑니다.
전세살 돈이 없는 사람들이 넘쳐나니까요.

월세로 전환이 무슨 의미인지 감을 못잡으시는 분은
그게 아파트값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이해를 못하시는 분인거죠.

당장 집주인들이 빼줄 전세금이 없는데 어떻게 월세로 돌리냐???
전세부 월세로도 얼마든지 바꿀 수 잇고
집잇는 사람이 2-5천만 있어도 그돈 내주고 조건부 월세로도 얼마든지 돌려도 은행이자 전세이자보다
높게 받을 수 잇습니다. 당장에 6-7% 이윤이 나요.

2억 전세를 1.5억 전세부 월세로 5천에 대한 이자 연 500 을 12로 나누면
월 41만원의 월세를 받을 수 잇게 되고
(집주인이 미쳣다고 2억 전세를 5천 돌려주고 우리집은 지금 다른데서 짒값이 떨어지고 불경기고 젊은이들 여력이 없으니
이자를 은행이자만큼 3%만 받겟다 고맙지? - 이럴 병신 집주인은 4천만중 단한명도 없어요)
당장에 전세 이율보다 이득이 나게 됩니다.

이런 전세 시장의 월세 전환변수가 얼마나 많은데
간단히 집주인들 다 나가 떨어질거고
매물이 쳐넘쳐날거고
불경기니 반토막 날거다.

우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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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21:09:39추천 0
모든 반토막 신문 방송 기사의 전제는
"우리나라가 전세가 없었다면" 을 붙이고 읽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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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21:19:30추천 0
그리고 미분양 미분양 하시는데
그 미분양을 떠 앉은 채권단은 뭐 기존보단 싸게 팔아야 채권을 떨굴 수 잇겠죠.
하지만 그걸 산 사람 그 다음에 팔땐 얼마에 팔까요?
분양기 5억인데 반토막 나서 2.5억에 누가삿다.
몇년 살거나 전세나 월세를 준다.
그럼 2.5에 대한 전세나 월세를 놓을까요?
주변 시세 5억에 대한 금액으로 세나 월세를 놓을까요?

님이 2.5억에 산 집주인이면
주변 아파트가 4-5억이고 전세가 3억인데
2.5억에 샀다고 2억에 전세를 놓을건가요?

왜 사람들이 경매를 받을까요?
싸게 낙찰받앗지만 실거래가에 팔기위해 시세차익을 보려고 사는거겠죠?

2억짜리 1억에 삿는데 1억에 팔진 않겟죠?

미분양가 미분양이 넘친다고
내가 사는 아파트 옆 신규 아파트가 미분양이 낫다고 내 아파트 값이
내일부턴 반값으로 거래되던가요???

솔직히 말하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면 님이 그 가격에 안내놓고 안팔거기 때문이죠.

그런 법칙들을 알면
옆 동네 아파트가 미분양이 나건말건
내아파트 시세는 그대로인지 아실겁니다.

말그대로 미분양은 반토막과는 그렇게 큰 영향이 없습니다.

미분양이 나면 그 쪽 땅이나 가치가 떨어지는 걸수도 있고
거품가가 끼어서 안사는 걸수도 있고
그게 거품가를 뺴고 주위 실거래가로 다시 분양을 하면 했지
실거래가 반토막을 내놓을리도 없구요.

기존 세대들땜에 그렇게 팔지도 못합니다.
찍해야 10-20% 할인율 정도에요.
20%도 알려지면 기분양자들에게 난리 소송 분양사무실 쑥대밭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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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21:33:57추천 0
그런 대규모 미분양들은 또 그런 회사들이 다량으로 사서
월세나 그런걸로 돌리는 회사들 업자들도 있구요.
그 워레는 당연히 주변 시세정도로해서 월세로 나옵니다.
반토막이 아니라.

왜 미분양하면 그게 반토막의 신호탄이라고 여기는건지
서울에서도 월세가 너무 비싸면 아무도 안들어가는것과 비슷해요.
여유잇는 딴 사람이 그걸 아예 사서 좀 내려서 월세주면 다시 들어가는거고.
2년 후엔 또 적당히 올리고.

짒값이 떨어진다는건 월세 전세 2년 후에 집주인들이 미쳐서
물가가 올랐는데도
2년전보다 더 싸게 내놓자 손해보더라도 등의
담함이 없으면 불가능하구요.

신규수요가 없다 없다 하더라도
애는 매년 60~40만명씩 나오고 잇는거구요.

이 애들이 하루아침에 년 1만명 하면
30년 후에 대란이 일어나겟죠.
30살된 사람들 살사람이 없으니

하지만 애 안낳는다 안낳는다 하는 영향이 10%~15 내외로 왓다갓다 하는거 정도론
신규수요가 떨어져도 핵가족화에 비추어 볼때 별 영향적인 측면이 큰 타격을 주진않을겁니다.

더 핵가족화되고 더 1인가구는 늘어날 뿐이예요.
또 불경기에 결혼을 안하니 월세시장은 2이 1집 살거 2명이 따로 사니 더 늘어나는거구요.

결론은 월세시장이 가속화되면 집값의 하락을 오히려 더 막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겁니다.
월세가 텅텅빈다 그럼 그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어디로 가는걸까요? 전세도 없는데
당연히 집을 사서 가는거겟죠.

인구가 줄어드니 사람이 없으니 비는거 아니냐?
그러니까요.
그런 일은 애를 잘 안낳던 5년전이니 그 애들이 독립화되는 25~30년 후에나 일어나는 일이지
지금 따질 사항이 아니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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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02:10:18추천 0
시간날때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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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05:35:49추천 0
시행착오 //
님은 아파트를 새로운 돈없는 사람들이 살 수 없으니 빈다라는 논리이신데
아파트를 갓 청년층이 사는 비율보다 30-50대가 주류입니다.
그분들이 실수요자들입니다.

청년들이 못사는건 당연한거고
그 30-50대 분들이 전세가 고가로 집살 집값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며 버티는 집들도
엄청나게 많다는걸 배제하고 말을 하시면 이야기가 안되는거구요.

전세대출받아 엄청나게 빚이 많다라고 하시는데요..

빚이 많은데 월세 10%를 대체 어떻게 낸다는 겁니까?
하지만 그 전세 대출받은거 전세금 받아 돌려주고
월세는 연10% 이자니까 비싸다고 생각되서
오히려 3-5% 대출 이자의 주택담보 대출로 갈아타고
빌라나 아파트로 들어가는 수요가 잇을 수 잇다는걸 왜 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자율이 5-7% 차이가 납니다.
이 유혹을 못떨쳐버리는 이가 적어도 3명 중 한명이라고 쳐도
폭락같은건 없습니다.

이게 전세, 월세 이율에서 오는 집을 살 수 밖에 없는 유혹이고
누구에게는 이자율 낮게 갈아타기가 될수도 잇고 덤으로 집을 사는 허울도 되어
매매로 활성화된다는 겁니다.

월세가 높으면 집을 살수밖에 없는 구조가 한국의 구조입니다.
대출 이자율의 차이로 오는 유혹이라고 해야하나요??

이걸 모든 전세자들이 담합을 전국적으로 해서
우린 절대로 아파트가 1-2억이 되기전엔 절대로 집을 안사고
월 10% 비싼 이자의 월세를 살겟다라고
동맹을 맺지않는 이상
폭락이 일어날 수가 없다는 겁니다.

모든 폭락의 전제조건은
"모두가" "대부분이" 사지 않는의 전제가 붙어야만 되는거지
그 비율이 미미해서는 별다른 영향도 없다는 겁니다.

왜 빌라가 가격이 오르는지
사는 사람이 없다면 안오르겟죠?

아파트가 안올랄지 몰라도 빌라가 올라가는 현상을
주시하시면 신규집의 수요에 대한 월세의 부담으로 인해
집을 구입하는 비율이 아파트는 떨어질 지언정
빌라쪽으로는 계속 높아지고 잇다는 점입니다.

이 빌라의 가격이 올라가는데 아파트 값이 폭락한다?
뭔 짓을 해도 아파트 최저 가격은 빌라 최고가보다 싸지지 않습니다.

폭락은 빌라 가격도 떨어지고 빌사 사는 사람도 없고
다 비싼 월세로 살려고 하고
아무도 집을 사지 않는 모든 조건이 부합되어야만 일어나는 일인거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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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08:32:34추천 0
한가지 이해가 안가는 것은

"부동산을 처분하고 현금을 보유하라"는 내용과
"우리나라 망하면 원화 휴지조각된다"는 말이 앞뒤가 안맞네요.

두 말이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이 하는 말이면 상관이 없는데,
부동산 폭락하니 현금을 보유하라. 근데 우리나라 망하면 원화가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들려서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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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11:19:50추천 0
Darkman님 님이 이글을 볼지는 몰겠지만 몇가지 써보겠습니다.님글 천천히 읽어보니 결론은 아파트값 폭락은없다.이유는 폭락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에는 몇가지가 있는데 일단 구매자는 꾸준히 있을거다.출산율 낮아도 1인가구 2인가구들이 독립적인 형태의 가구를 이룰거니깐 구매자가 주는건 아니다.(1인 가구가 30평대 아파트 살지는 않을텐데요ㅡ.,ㅡ 최근 새아파트들14-18평 대 오피스텔형으로 많이 짓고있지요. 이추세도 아파트값 하락의 원인이될겁니다) 두번째 미분양 문제는..미분양나도 업체가 회수해 가거나 국가가 회수해간다
(LH부채가 얼마인지 아시죠? 지금 파산이야기 나오곶있어요.우리나라 일년 예산이 다들어가야 겨우 답이 나올지경입니다.) 한단지내에 몇몇가구 미분양 나는건 당근 회사가 시세에 맞춰사들이거나 부동산에서도 업자들이 사버려요 그리고 시세에 크게 싸지않는선에서 거래되게끔하죠. 그런데 대규모 미분양은 이야기가 달라요. 그냥 김포한강신도시 가보세요. 아파트값 분양부터 현재 시세까지 어떻게 되가는지 부동산들어가서 물어보세요.경기도 외곽에서 벌어지는 이사태가 서울 중심지에서는 해당사항 없을까요? 그리고 정부에서 주도하는 저금리 주택융자 정책으로 인해 월세 세입자들이 당연히 매매로 돌아설것이다.(네..그러겠죠 당연히 세입자들 생각에 매매가가 합리적이라고 생각이드는 시기에 또는 살능력이 되었을때 겠죠 단지 대출이자가 싸니까 사지는 않겠죠 아니 못사죠 돈이 없는데;;;)돈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구매못하고 세사는 사람들이죠. 당연히 값싼 이자끼고 사고싶죠. 대출60프로끼고 6억짜리 사서 달마다 이자만 100이상 내야하는데 우리나라 샐러리맨들 평균적인 연봉대비 합리적인 선택일까요? 이자싸면 머합니까 원금이 보통 3억에서 5억은 해야 겨우 집사는데요. 물론 지불능력이 있다면 상관없죠..그 지불능력 되는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관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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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12:22:43추천 0
Darkman님 글은 상당히 논리적인거 같지만 현실적인 근거가 빈약해요.일단 저는 당신이 최종적으로 하고자하는 말이 궁금해요.결국 당신의 생각은 폭락은 없고 이정도 수준 유지하면서 경제성장 속도 또는 물가상승에 따라 건강하게 유지될거다.이건가요? 저또한 폭라까지는 예상하지 않아요. 아니 폭락되는걸 원치않아요.폭락되면 대한민국 건국이래 625빼고 최고의 대재앙이 되겠죠.폭락되면 다망하는거야 불보듯 뻔합니다. 하지만 분명 경제구조가 휘정일 정도의 변동은 있을겁니다.저하고 당신하고 견해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일단 전제자체가 달라요.저는 현재 우리나라 내수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거에요.취업률도 낮고 출생률도 낮고 평균수명은 늘어버렸죠.사회 초년생들이 자산을 형성하는 시기가 늦춰지고 있고.. 또는 아예 취업도 못해버리고 있죠.기존에 자산을 형성했던 기성세대또한 아래세대에게 자산을 물려주지 않아요. 퇴직하고도 20,30 년을 더 살아야하니깐요.서울에서 외곽으로 노인분들이 많이 빠져나갔을거 같죠?작년한해동안 30대가 제일많이 빠져나가습니다 오히려 50 ,60 대는 서울에 정착하는 선택을했어요,왜일까요?30대는 아파트값이 비싸서라고 합니다.은퇴한 노인들은 왜 남아있을까요? 처분하기 쉽지않아서라고 해요. 대출낀것도 많고 하다보니..(기사 검색해보세요)

제 전제 중 당신하고 또다른 차이점은 주택을 신규로 구매해야할 사람들의 경제사정 뿐만 아니라 이미 주택을 구입해서 들고 있는 사람들 경제사정또한 좋지 않다는거죠.가계대출이 천조를 넘어섰다는데 말다한거죠. 이미 들고있는는 사람들도 대출때문에 처분하고 싶은 시기가 올거라는겁니다. 금리도 언제까지 이렇게 저금리로 갈수는 없잖아요. 우리나라가 미국도 아니고... 본문의 뉴스타파 내용에도 아파트값 폭락해버려라 이런 내용은 없어요. 그 누구도 그걸 원치않아요. 정치성향을 떠나 약간의 경제개념만 있어도 다아는 사실이죠.
아마 당신 주위에는 대출끼고 아파트 사는사람들보다 순수 자기돈으로 사거나 일부 약간 융자있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군요. 통계를 보세요.(월세 세입자들이 이자가 싼 주택대출로 옮길수밖에 없다? 도대체 이논리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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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23:35:07추천 0
darkman // 지금 반값된다고 제일 많이 한 사람이 님이고 저는 반값된다고 한 적 없습니다. 컨트롤 F 눌러서 반값으로 찾아보시구요.
폭락한다고 했지 낙폭을 콕 짚어서 말한적은 없고 저도 점쟁이가 아니니 거기까진 모르죠. 하지만 실거래가 죽었다는건 본인이 직접 네이버 검색만 해봐도 알 수 있는겁니다. 매물은 많은데 거래가 없고 대지마저도 공시지가 미만으로 거래되어 나간다면 결국 떨어지는거예요.

팔려고 하는데 안팔리고, 안팔려서 가격 내리고, 내리는거 보고 불안해진 주변사람도 팔려고 내놓고, 하지만 구매력이 90년대의 20~30대와는 달리 뒤떨어지는 현 20~30대는 투자는 커녕 있는 빚에 허덕이는 판에 매물 못받아주죠. 그러면 떨어지지 오르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하자구요.

실제로 지금 안팔려서 난리인데 혼자 안떨어질거다 라고 호언장담 하는게 더 이해가 안되네요. 정부에서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제도적 장치 완화와 대출장려, 그리고 장및빛 미래를 경제부총리가 떠들어대는게 결코 부동산 경기가 좋아서 그런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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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23:41:56추천 0
공거 // 제 댓글보고 하는말인거 같아서 말씀드리는건데 불경기 앞두고 있으면 현금보유고 늘리는건 상식이니 따로 부연설명하지 않을게요. 원화 휴지조각 이야기는 최악의 경우 이전 IMF 구제금융 받던 시절마냥 혹은 그 이상으로 국가디폴트 선언하게 된다면 원화가 휴지조각이 되니 달러화나 금괴류 매입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단순 장기불황의 경우 부동산 침체로 인해 이익실현이 불가능하고, 또한 부동산의 가치 및 거래가도 떨어지기 마련이니-일본 경제대불황 생각해보세요.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약 10년 뒤쳐진다는거 아실거라 믿습니다-미리 팔아서 현금보유고 올리는게 최선이나 그보다 더한 국가부도사태까지 가면 예전 IMF때처럼 원화가치가 쓰레기가 된다는겁니다. 당시 원달러 환율 2천6백원까지 찍었었고 영국 파운드화는 3천원 후반까지 갔었어요.)

다만, 만약에 지난 IMF때처럼 살아난다면 현금보유고가 많은 사람이 일시에 튀어나오는 경매매물 받아서 떼부자가 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전 IMF때 실제로 이런경우를 접해 부자가 된 사람이 꽤나 있었죠. 물론, 그보다 많은수가 한강으로 갔었지만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저라면 부동산 보유한것 제가 소화할수 있는 정도만 남겨두고 다 처분하는게 낫다고 보고, 실제로 처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안팔려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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