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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북부의 비옥한 평원에 위치한 한채의 단독주택이 화제에 올랐다.
올해로 72세가 된 보진 쿠시치씨의 집은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었다.
"침실에 햇빛이 들어왔으면 좋겠어"
"그러면서도 거실에서는 집으로 찾아오는 손님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
같은 아내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은퇴한 쿠시치씨는 아얘 집에 회전기능을 탑재하기로 계획했다.
회전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이 집은
통상적으로 24시간 동안 1바퀴를 회전하지만
가장 빠른 속도로 돌리면 22초만에 한바퀴를 돌 수 있다.
참고로 부인을 위해 집을 지었다고 쿠시치씨는 말했지만
부인은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답글중의움짤)
평소에는 천천히 도는 거니까 항상 햇볕을 받을 수 있겠네요 별장으로는 나쁘지 않을 듯
아내: 여보 집에 비가 새서 물 투성이야
남편: 좀더 빨리 돌릴까?
출처 | http://huv.kr/pds1100354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229679?view_best=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