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9 홍콩 갔다왔어요! (긴글주의 솔로 절대!! 입장 금지)
게시물ID : love_19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뜨거운동경
추천 : 2
조회수 : 604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2/29 12:41:58
이제 사귄지 100일 조금 넘은 알콩달콩 커플 입니다  
이브날 여친님이랑 홍콩을 갔다 그제 화욜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여친님이랑  첫 해외여행 ㅋㅋㅋ찡긋 (^ *~) 
처음엔 일본 홍콩에서 두 나라중 어디로 갈 까 많이 고민 했죠 
전 무조건 일본 여친님은 홍콩 일단 제가 일본을 가자고 한 이유는 여친님의 부모님이 홍콩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계시기 때문이죠 그리고 여친님이 홍콩으로 가자는 이유는 일본은 여행갔다왔고 홍콩은 다녀왔지만 여행한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다.  그래서 전 여친님한테 "난 자기랑 같이 오래오래 있고싶은데 부모님이 홍콩오신걸 알면 분명 찾아뵈야되고 또 밤에~~~~ " 뒷말은 제가 좀 얼버무렸죠 ㅋㅋ  그러자 여친님이  비밀로 하고 홍콩을 가자고 계속 졸랐죠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정한 홍콩!!!! 
출국 당일  운전해서 여친집 앞으로 가자 여친님께서 전화로 올라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올라갔더니 여친님이 준비한 커플티를 입고 인천공항으로 갔죠 시간이 좀 늦은 관계로 주차대행을 시켰더니 아저씨가 저희한테 하는 말이 신혼여행가시나봐요 결혼축하드립니다 정말 잘 어울린다 말을 듣자 기분이 되게 오묘하더군요ㅎㅎㅎ
티켓팅하고 면세구역에서 사진도 찍고했죠 기분도 업ㅋㅋㅋ 여친님 페북에 우리들의 알콩달콩 사진도 올렸죠 ㅎㅎㅎ 
드뎌 도착한 홍콩ㅎㅎㅎ 바로 짐 풀기 호탤로 향하던 택시안에서 여친폰으로 어머님한테 전화가 왔어요 여친도 놀라서 일단받아보니 어머님께서  홍콩에 왔으면 연락을 해야지 말도 없이 오면 어떻하냐 빨리 식당으로 오라고 했죠 그래서 저희 커플은 어쩔수없이 식당으로 향하였죠 (사실 여친부모님이 절 진짜 큰 아들처럼 많이 좋아해주셔요 저희 부모님이랑도 아는 사이입니다 ) 식당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여친님한테 밤에 홍콩 보내주려고 했는데 못하겠네 하자 여친님이 홍콩은 무슨 서울에 있을때도 홍콩 못보낸게 심지어 제주도까지 안보내준 사람이 여기서는 홍콩을 보낸다고!?음흉한 미소를 뜨우자 제가 설마 내가? 오키 알았어 내가 그럼 오늘 홍콩 왔으니 이따 밤에 하와이를 보내주겠다고 하고 약속을 했죠ㅋㅋㅋ

일단 긴글이 계속 이어 질테니 내일 이어서 쓰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