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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99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ㅂO★
추천 : 0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8/28 21:03:05
제가 좋아하는 누나가 있는데요..
어제 그 누나가 좋아하는 사람을 알게 되버렸습니다;;(누나가 좋아하는 사람을 A라고 할게요..)
또 고백했다가 차였다는것도 알게 되버렸구요...
술을 마시고 있던터라 아마 술김에 고백해버린 것 같아요
술을 마시다가(모임이었어요) A와 누나가 없어져 버리니까 다른 사람들이 찾아오라고 그래서 나가봤습니다.
근데 술집 입구에 A와 그 누나가 있더라구요..A는 별로 취한것 같지 않았는데 누나는 많이 취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A보고 먼저 들어가라하고 누나를 데리고 들어 가려는데
갑자기 그 누나가 나가버리길래 걱정되어 따라갔습니다..
처음엔 누나를 붙잡고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몰랐기에 왜그러냐고 물어봤습니다.
몇년동안 좋아하던애(A)한테 고백했다 차였다고 그러더군요...
그러고 나서 다시 어디로 가버리길래 걱정되어 다시 따라가서 잡았습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가버리면 어쩌냐고 하니까 상관 말라네요..;;
근데 저도 술을 꽤 마셨던터라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제 맘을 몰라주는 누나한테 화가나서 고백을 해버렸습니다...(진짜 제가 왜그랬는지 이해가...ㅜㅜ)
근데 자신이 A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아냐고 그러더군요...
저도 내가 얼마나 누나를 좋아하는지 아냐고.. 내가 누나를 좋아하는 마음은 뭐냐고 했더니
제 마음은 아무것도 아니래요....상관없대요...
근데 중요한건! 그 일을 누나는 기억을 못한다는 거에요..;;;누나가 그 사람한테 고백한거까지...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ㅜㅜ 제가 마음을 접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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