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최소한의 예의는 좀 챙기고와주세요 ㅠ.ㅠ 손님이 왕인건 맞는데 손님이 손님다워야 왕인거에요
1. 무리로 모여 헤집고 나디지 맙시다. 솔직히 학생 무리로 오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름이라고 편의점이 시원한건 아는데 제발 뛰어다니고 시끄럽게 떠들지는 말아주세요 물품도 딱 1~2개만 사면서.. 다른 손님들 없으실때는 제가 그냥 참고는있지만 다른 손님들이 인상을 찌푸리면 제가 눈치도 주는데 안나가시더군요? 솔직히.. 짜증납니다.. 손님들이 계산하시고 가시면저 자꾸 뭐라고 하시니..
2. 돈을 던지지 좀 말아주세요 나이를 떠나서 돈을 던져서 주는 행위는 아주 안좋은거에요;; 그리고 손님들 줄서 계시는데 유리위에 동전도 뿌리시는데.. 하나씩 잡을때.. 시간 오래걸리거든요; 저를 배려해서 그래달라는게아니라.. 뒷사람좀 배려해주세요.. 같은 손님이에요;;
3. 연체금 및 기간 제발 연체 금액 깍아달라고 하지말아주세요... 깍는법은 아는데 저희한테는 권한이 없습니다.. 말하면서 부탁하시는거지 명령하시지 말아주세요. 연체를 한건 손님쪽이신데.. 왜 연체금액 안깍아준다고 성내지말아주세요...기간늘려달라고할때도 부탁하듯이 말하면 저희도 그냥 해드립니다. 명령조로 말하지 마세요.. 솔직히.. 정중히 말씀하셔도 다 늘려드려요 ㅎㅎ
4. 가족과 함께 오시면... 통제좀 해주세요... 부부가 오셔서 책 고르실때 있으신데 어린 자제분들은 통제 좀 해주세요. 편의점 온갖 물건을 헤집고 다니는데 미치겠습니다 따라다니면서 정리하는것도 불가능하고 번갈아 가면서 책 고르시면서 애들좀 보세요... 다른 손님들도 계시기에 제가 보모 역활 불가능하거든요 ㅠ.ㅠ
물론 이렇게 행동안하시는분이 더 많은건 아는데.. 오늘 몸이 아프다보니 더 하소연하게되네요..
그리고 나이를 떠나 인사잘해주시는분들 감사해요.. 제가 그 분들깨는 이러면 안되겠지만 가끔 연채금액도 없애드리고 그런답니다. 그러니.. 편의점 알바생이니 함부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려주세요.. 먼저 친절하게 해주시면 뭐라도 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