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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9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영혼★
추천 : 2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17 01:33:07
그래서 오늘 하루는
꼭 그때의 날씨였던 것처럼
먹구름이 잔뜩 끼고
세찬 바람이 부는게
꼭 하늘이 원망하듯이
사람이 죽으면
구름이 되는걸까
바람이 되는걸까
비가 되는걸까
사람이 죽으면 날씨가 되나보다
길거리에 수북이 떨어져 쌓인 벚꽃잎이
아직 못다한 청춘들같았다
2015.4.16
내가 할 수 있는게 고작 이런 시 나부랭이 쓰는 일밖에 없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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