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18살..한창 혈기왕성한 나이때라 그런지..참고로 남친은연하..뭐 키스하고프다 이런얘기는 가끔했었죠 근데 여느때와 다름없이 평범한 문자를 주고받다가 아 자주는 안하고..공부하느라..암튼 뜬금없이 가슴만지고싶다 이러는거에요 물론..남자들이 그리생각할수도 있지만 이런식으로 노골적으로 얘기하는편은 아니엇어요 그래서 문득..얘가 날 사랑하는게 성욕구때문에 착각하나..이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좀 화난척띠겁게 얘기하면서 그랬더니 미안하다고..이틀간 그러더라구요..그뒤로 넘어갈까 생각하다가..제가 난..니가 날 성욕구땜에 사랑이랑 착각하는가 하는 불안감도 있었다 라고 하니까..갑자기 한 십분뒤에..사실 그런생각도 했다ㅋ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좀 당황스러워서..아..맞나ㅋㅋ이랬더니..3일째 문자한통없네요...저 이렇게 헤어진건가요..? 먼저문자할...자신은 없네요..이거 남친이 절 성욕구로 생각하고있었다는거 스스로 인정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