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욕할 자격을 가지고 욕 한번만 할게요
게시물ID : sisa_192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죠소코
추천 : 2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4/12 00:13:57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1살 대학교 2학년에 진학중인 한 대학생입니다.

제가 타지의 대학을 다니는 중이라 부재자 투표를 했어야 했는데, 이리 저리 바쁘다 보니

부재자 투표를 신청하지 못해서 오늘 집에 당일치기로 투표를 하러 갔다왔습니다.

새벽 5시 46분기차로 내려가서 오전 10시 27분 기차로 다시 올라왔네요.

안 할까 생각도 했지만 처음으로 받은 투표권이고, 이때까지야 투표권이 없어서 그냥 욕했다 하지만

투표권이 생기고서도 투표를 안하고, 즉 자신의 의무를 행하지 않고 나라를 욕하기에는

제 자신이 더 한심스러울 것 같아서 바쁘지만 투표 5분하러 4시간을 투자해가면서 투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결과를 보니 참 어이가 없네요,,, 부산 대부분의 지역 새누리당,,,

배알도 없으십니까,,, 지난 몇년간 그렇게 당하셨다면,,, 당하시지 않으셨더라도 당한 사람들이 얼마나

피눈물 흘리는지 보셨더라면 이제는 바른 판단 하셔야죠,,,

비례의원 한명이라도 더 뽑고자 투표를 했으나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민주주의를 논하기 전에 국민부터 계몽해야 할 필요성이 먼저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느껴지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