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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경 찰 이 무 서 워 !!
게시물ID : humorbest_19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찬]
추천 : 61
조회수 : 2955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12/23 19:17:43
원본글 작성시간 : 2003/12/23 08:45:35
어제 있었던 일인가...? 요즘날자개념이 없어서...;

여튼간에 그날은 회사에 월급을 받으러 사장과 맞짱;;을 시도하러 

가는 길이었어..

친구네집에들러서 아직 곤히자는 녀석을 보고는..

난 한번 씨익쪼개주며.. 주방고무장갑을 가져와서.. 녀석의 사타구니를 

한번 긁어준후에 고무장갑을 벗어서 녀석의 코밑에다 놔줬지^-^;

3분후..

"어떤 미친새x가 어디서 계란을 썩혀!!!!"



여튼..; 그렇게 상당히 정상;;적인 방법으로 깨운녀석과 나는 회사로 출발했지..

근데..녀석네 집앞에 신호등이있거든..?

회사로가는 버스를 타기위해서는.. 그 신호등을건너야하고...

그래서 건넜지..;







물론 위-_-법 정신이 투철히 박힌 찬이는 빨간;;불에 건넜지..;;

근데 저기서 아련하게 보이는 익숙한물체가 보여..

후훗..;빽차 더라구..;

그래서 도망갔어!!

좆나게!!!!

아...;;미안..;난 남자니까..좆 빠*-_-*지게..야..;

여튼간에 친구랑 둘이 막 도망가다가 골목쪽 코너로 도는데..

이 미친 빽차가 골목길에 끼익-와서 스는거야..-_-;;

"이 미친새끼들!!거기서!!"



우린 당연히 도망갔어..;

이번엔 머리를써서 둘이 흩어져서 도망갔지..;

그리고 똑같은 장소에서 만났어..;

거기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으니까..

경찰이 차에서 내려서 골목저편에서 우릴보고 소리치더라

"야!!!!"



또 튀었지..; 대한민국짭새가 집요하다는걸 그날 처음 알았어..-_-;;

그래서 도망가다 도망가다 더이상 뒤에서 경찰도 안보이고..

숨도 차길래..친구랑 어느 빌라안으로 도망가서 짱박혀서 조용히 있었어..

그렇게..5분정도 지났을까..?

슬쩍나와서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니까 아무것도 없길래 친구랑 나왔지..

근데..

진짜 딱 나오자마자 영화처럼 퇴로 세개를 딱 막고 빽차가 덥치는거야..-_-;;

도망갈구멍도 없이 잡혔지..

그리고 우린 빽차에 태워져서 파출소로 연행됐어..

생각해봐..

무단횡단 한번했는데 빽차가 3대가 동원되서 우릴 잡은거야..-_-;;

우린 드디어 대한민국 경찰들이 미쳤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암말도 못하고

연행됐지..;

근데 그상황에서 더 웃겼던건..;

빽차끼리 무전기로 하는말이..

"치익-걔네 말맞추니까 서로 말 못하게해요.."

라고 말하는거지..


미친..; 무단횡단한번해서 잡혀가는것도 억울한데..

그걸로 말맞추다고 말도 못하게 하라네..-_-;

결국 찍소리 못하고 파출소로 갔는데..

경찰이 주머니에 있는걸 다 꺼내 놓으래...

거-_-부했어

왜냐면..딱지하나끊으면 될거아냐...;

근데 무슨 소지품검사여..;개뿔..;

그러더니 결국 센타를까서 하나하나 꺼내놓더라...;

그리고 내친구를 저쪽구석으로 끌고 가더니 내친구도 센타를 까서 

주머니에있는걸 다 꺼내놨어..-_-;;

그리고 더이상 털어도 나올께 없으니까 물어보더라



"오토바이는?"



이게 무슨개소리여..-_-;; 우린 무단횡단으로 여기왔는데..;

어차피 딱지 한장끊을라고 뺵차도 탔겠다 

기분도 더러울대로 더러워졌겠다



"개소리즐-_-"


그러니까 짭새가 뒷통수를 한대 탁 때리더라;;

허허..

황당했지

다시물어보더라..


"오토바이어딨어"


난 열받아서 또다시 대답했어..



"무슨오토..바..이요....;;"



사실..아까맞은 뒷통수가 상당히욱신거리더라구..;;

난 원래 그렇게 폭력에 비굴한스타일은 아니지만..;;;;

으음..믿어죠...;;

여하튼간에..그렇게 말하니까 경찰이 말했어


"니네 오토바이 훔쳤잖아!!"


대답했어


"면허도 없어요-_-오토바이는 개뿔 오토바이요"

"그럼 니네 왜!!도망갔어-_-!!"

"무단..횡단해서요...;;"

순간 경찰들 표정이 똥씹었다 하는표정이 되더라..-_-;;

우리가 도망갈때..오토바이도난사고가 일어났던거야..-_-;;

우린 타이밍더럽게..그때 무쟈게 도망갔던거고..-_-;;

뭐..그후로 우리는 신분증 주고 주소부르고 전과기록 조회해보고..

해서 뭐..전과도..없*-_-*고 증거가 하나도 없으니까 풀려났어..

근데 나갈라고 하는데..

뭔가 덜미가 잡힌게 하나더 있었어..-_-;;

찬이는 19살이거든;;

85년생이야..;;

생일은..크리스마스고..;;

아직 만으로 17세라는 소리지..;

근데 내주머니에서 담배가 나왔거든^^;

짭새가 외쳤어!!

"야!!85년생 담배펴도돼?!!"

난 분명히 대답했어!!

"아니요!!!!!!!!!!"

근데 그때 옆에있는 경찰이 그러는거야

"85년생 펴도돼요.."

후훗..; 드디어 미치셨구만..;

경찰은 더이상 구실이 없으니까 우릴 보냈고

난 미성년자인데도 미치셨던 경찰-_-분 덕분에 무사히 담배군을 

가져올수있었지..;

나와보니까..정말..세상에서..제일황당하게 연-_-행 됐던날인것 같아..;

뭐..재미는 있었지만 말야..^^;

하아..써놓고 보니까..글이 재미가 없다..;;

근데 이글 재미없다고 추천안하면..무단횡단하다가 빽차탈걸?

내 경고를 무시하면 좋지않을거야~

명심해..

추천 안하면 무단횡단하고 연-_-행 돼!!

아..그리고 추천하면 크리스마스전에 솔로부대를 전역-_-; 하게될거야;;

믿어!!못하면 내가 부킹해줄게..;;

http://cafe.daum.net/thechan

와서 골라..-_-;;

여자많아..*-_-*

물론!!남자도 많아!!

대신 추천한사람만이야!!꼭!!!

마지막으로...반말로 글쓴거에대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냥..이렇게 한번써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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