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년전 90년대 초중후반
특이하게 유독 진보적이고
자유분방한 성향이 많이 태어난 세대라
재밌는게 옷말고 이 x세대 자체도 특이하다고
당시 막 연구하고 뉴스도 나올정도로 한 세대자체가 호불호가 많이 갈렸음ㅋㅋㅋㅋㅋㅋ
역대 가장 하고 싶은대로
입고싶은대로 입고 살며
화려하고 자극적인거 좋아하고
화끈하게 잘 놀았기로도 유명했던 세대기도 함
성향이 그러다보니
패션도 역대급으로 자기 원하는대로 입고 다닌 세대라
무지하게 자유분방하고 화려한데
취향에 맞는 사람은 이때만큼 다양하게
옷 잘입는 세대없고 힙한패션 없다 그러고
취향에 안 맞으면
이렇게 요란하고 촌스러울 수 없다고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 그들의 취향과 수요를 반영하듯
역대 국내 연예계 가요계 통틀어
가장 화려하고 개성있는 스타일링이 다양하게 브라운관에 나왔던 시기기도 함
90년대 초중반 그 개성있는 가수들 사이에서도
개성 넘치기로 유명했던 삐삐밴드 (1995)
(중간 tmi 2개: 1. 실제 요즘 스타일 디렉터들이 아이디어 고갈되면 저 때 가요프로나 TV프로 봄. 이유가 화장부터 머리 스타일까지 모든게 컬러도 다양하고 하도 틀이 없이 자기들 멋대로라; 아이디어가 막 샘 솟는다고..ㅋㅋㅋㅋㅋ
2.노래 좋아하는 x세대 분들이랑 노래방가면 댄스곡, 발라드 쉴새없이 나오고 겁나 잘 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들은 노래 마저도 미지근 한걸 싫어해서
하나같이 음계가 엄청 높고 미친듯이 빠르거나
아님 이소라곡처럼 완전 감정을 후벼파는 노래를 선호함 아니면
그것도 아님 위 처럼 본인들만의 컨셉이 확고해야 이들 성에 차서 가요계서 살아 남았음ㄷㄷ
90년대 초중반 급,학식들 트렌드를 움직인 그룹 룰라의 여성멤버들
90년대 초중반의 이효리였던 2,30대 패션의 트렌드 리더 김지현
래퍼인데 랩은 당연하고 춤 노래까지 다 되는 사기캐 채리나
( tmi 2개: 1.이효리 학창시절에 채리나 싸인 받고 눈물 흘림
2. 안무가 배윤정, 가희가 저때 채리나 춤추고 랩하는거 보고 너무 간지나서 가수, 댄서 마음 먹었다함)
한국의 니키미나즈 시절
크롭탑에 팬티 밴딩부분 로고가 보이게 입는 패션을 국내서 제대로 유행시킴
지금이라면 과하다고 얼토당토 없겠지만
모두가 아는 이 분 섹시하고 화끈하다고
당시 세대 취향에는 맞아서 여자 팬 한 트럭이었던거 사.실.이.다
김지현 이 후 섹시 퀸으로 가요계 접수 엄정화 (1997)
이렇게 화려하다 중간에 갑자기 소라옹이 나와서 눈물 쏙 빼놓고 감 (응 그들 취향에 중간 따윈 없어~)
이때 곡들 보면 노래 창법도
어떻게 저리 지 맘대론가 싶고ㅋㅋ 피치폭도 미침..(무대 도중 소리지름 주의)
가요게 뿐만 아니라 여배우들 스타일 마저도
당시 취향을 반영해
요즘 여배우들에 비해 상당히 파격적이고 화려 함
그들의 90년대 초중반 길거리 패션들 (1993-1996)
길거리서 마음껏 애정행각(남친 똥침)하는 자유분방함..ㅋㅋㅋㅋㅋㅋ
당시엔 걍 여름이라 덥고
너도나도 입는 유행이라
별 생각 없이 시원하고 편해서
끈 나시 아무렇지 않게 입었는데
지나고보니 역대 가장 노출 심한 옷 입은 세대가 되었다공..(요즘 길거리선 잘 보기힘든 패션)
마찬가지로 남자들도 당시 유행과
취향따라 너도나도 쫄티나 악세사리를 많이 했을 뿐인데
젤 자유분방하고 요란하게 입은 세대가 되어버린..
그들의 취향이 반영된 그 당시 유행했던 카페 분위기
(1997 당시 급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준 인디밴드 크라잉넛 - 말달리자 공연 현장)
알고보면 그냥 당시 급식,학식들 노는곳임ㅋㅋㅋ 공연 끝나면 또 조용히 집가서 숙제함ㅋㅋ
이때가 역대 중 가장 호나 불호 하나로 안 갈리는 패션인듯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불호고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함
영상 지금보면 무슨 남녀 뒤엉켜서 다들 취했거나 접신한거 처럼 과격해보이지만,,
어르신들... 기억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