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가을이가 이번에 1차접종을 했어요. 혼자 데리고 가느라 사진과 영상을 전혀 찍지를 못했어요.
두 녀석이 너무 귀엽다고 간호사분과 오신분들이 모여서 보시더라고요. 정말 인기가 저보다 많았어요. ㅋㅋ
간호사분이 처음와서 그런지 귀여서서 그런지는 몰라도 깃털장난감 두개를 주셨어요.
기존에 구입한 털뭉치가 있었는데 비슷하게 놀꺼라고 생각했었지만 완전히 다르게 가지고 놀아요.
잠드려고 하다가도 깃털이 보이면 바로 달려와요. 가을이가 여름이 눈치를 보면서 노는것이 아쉽지만
깃털 장난감이 얘들 장난감중에는 최고인것 같아요. 현재 집에 있는것들 중에서는요.
이렇게 생겨먹은 장난감이에요.
움직이지 않으면 얘들도 반응이 없어요.
제가 하나 던지니까 이렇게 잠시만 반응을 해요. 눈치빠른 시키들...
카메라를 들고있는 제가 불쌍한지 조금 건들어주네요. ㅎ
결국은 그냥 갑니다..
이 영상은 일부일만큼 정말 장난이 아니게 놀아요. 소리가 너무커서 제가 낮에만 가지고 놀만큼 정말 제대로 놀아요.
그리고 여름이 가을이는 지치지도 않나봐요. 제가 지칠만큼 정말 잘 놀아요. 간호사분께 정말 고마움을 느낍니다. ^^
여름이 가을이가 한달전쯤에 안방 이불에 쉬야를 해서 한동안 안방 접근금지령을 와이파이님께서 내리셨어요.
일주일전부터 해제령이 떨어져서 이제는 제가 자고 있을때 한녀석은 이불속을 파고들고 한녀석은
그 위에서 쥐잡기 놀이를 해요. 잠들기 힘들어요. T_T
잠든 사진을 댓글에 올리겠습니다. ^^
새해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오유분들께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내년에는 생길지도 모르잖아요?